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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cslee님의 서재

 

본격적으로 골프를 접한지 약 3 ~ 4년되었다. 채를 잡은지는 꽤 되었지만, 하는둥 마는둥이었으니...

아무튼, 소심한 나같은 사람에게 새로운 마음 가짐을 가지게 해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장을 넘기자 마자 이내 내용에 빠져들었고 나름대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짬짬히 4번을 읽었다. 앞으로도 골프에 대한 회의가 들때 마다 또 책장을 넘기고 또 넘길 것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 바로 "사랑" 이다. 사랑과 골프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 나도 이렇게 생각했었다. "당신은 골프를 사랑하는가 ? 만약 그렇다면 전 홀에서 약간 망가진 샷을 했다고 해서 그렇게 화를 낼 이유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  뭐 이런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말 이 내용이 가슴에 와 닿는다.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진정 그것을 (당구던 골프던, 아니면 베드민턴이던, 뭐든 간에) 즐길 줄 알아야 하고 매번 접할 때 마다 새로운 경이로움은 물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하질 못했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그러하겠지만.

아마도 마크 피셔의 이 책을 본 사람들은 골프(다른 취미 혹은 일도 마찬 가지이지만)를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을 것이다. 축하를 보낸다............. 나를 포함한 모든 이 책을 읽은 분들께. 왜냐하면 골프를 더 잘 칠수 있을 뿐 만아니라 일도 잘하고 매사 긍정의 힘도 아울러 경험하게 될테니, 게다가 내기 골프를 하면 당연히 따게 될것이기도 하고(나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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