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브랜딩은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지금 당장 SNS에 올리는 그 ‘한 줄’에서 시작된다는 걸 이 책은 말해줍니다.
📌“브랜딩은 나중에 잘되면 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전략이다.”
💭지금이 바로,
내 브랜드를 위해 브랜딩을 시작해야 할 순간입니다.
브랜딩은 먼 훗날 잘된 후에 하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마케팅을 몰라도, 브랜딩을 배운 적 없어도
작은 브랜드가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브랜딩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CJ ENM, 디즈니, 노티드 등에서 활동한 저자가 150개가 넘는 작은 브랜드와 함께하며 터득한 실전 노하우를 스토리, 페르소나, 시그니처, 원메시지 등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윤진호는 CJ ENM, 월트디즈니, 노티드로 유명한 GFFG 등에서 브랜딩과 마케팅 경력을 쌓은 후, ‘초인 마케팅랩’을 창업해 150개 이상의 작은 브랜드와 실전 브랜딩을 경험한 마케터입니다. 책에 담긴 전략은 이론이 아니라 실무의 산물이며, 저자의 시행착오와 성공담이 그대로 녹아 있어 무게감이 다릅니다.
브랜딩과 마케팅의 차이, CTA·MOT·페르소나 같은 개념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책의 문장은 쉽고 실용적이기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케팅이나 콘텐츠 기획을 전혀 몰라도, 가게 하나 운영하고 있는 사람도 즉시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풀어줍니다.
📌“스토리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 바로 내 안에."
저자는 “브랜딩은 나중에 잘되고 나서 하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필요한 전략”임을 수차례 강조합니다. 브랜딩을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이들에게 ‘내 안에 이미 스토리가 있다’ 는 것을 알려주며, 그것을 꺼내 고객과 소통하고, 찐팬으로 연결하는 법을 보여줍니다.
📌“브랜딩은 실제 내 브랜드에 적용해보는 행동력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자영업자, 1인 기업, 스타트업처럼 작은 브랜드일수록 단기 매출보다 ‘지속 가능한 팬덤’을 만드는 브랜딩이 필수라는 것을 몸소 경험했기에, 이 책을 통해 '브랜더'라는 태도를 가진 사람으로 독자가 변화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브랜딩은 나중에 잘되고 나서 하신다고요?”
당신이 지금 물건을 팔고 있다면, 당신은 브랜더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책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제품을 파는 셀러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의 철학과 이야기를 전할 줄 아는 브랜더가 될 때 비로소 시장에서 차별화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가는 브랜딩은 거창한 전략이 아닌, ‘지금 내가 하는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합니다.
책의 서두에서 작가는 📌“스토리는 경쟁사와 다른 브랜드로 보이게 만들고, 계속 찾아야 하는 이유를 제공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브랜드의 핵심이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서사임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봄마음이라는 작은 브랜드가 제품보다 먼저 ‘숟가락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꺼내며 고객을 사로잡은 사례는 이를 잘 보여줍니다.
📌“작가도 아닌데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걱정하기엔 이르다. 스토리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 바로 내 안에.”
소비자는 더 이상 기능만으로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브랜드가 담고 있는 철학, 과정, 방향성에 공감할 때 팬이 되고, 팬이 되면 소비자는 구매자가 아닌 ‘지지자’가 된다. 이 책은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스토리는 이미 내 안에 있다”고 용기를 건넵니다.
밀라노기사식당의 사례처럼, 브랜드 초기에는 '많은 사람'보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작은 브랜드가 시작할 때는 대중을 향해 외치는 것이 아니라, 페르소나를 정확히 설정하고 진짜 고객과의 관계를 쌓아야 한다는 점을 짚어 줍니다.
📌“당장의 매출보다 한 사람의 고객 경험이 더 소중하다”는 믿음으로 예약제 시스템을 선택한 식당의 결정은, 진정성 있는 브랜딩이 결국 고객 충성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레드오션에서 살아남는 법은 ‘더 싸게, 더 많이’가 아닌, ‘다르게’ 보여지는 법입니다. 비건푸드 브랜드 아르프가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이유는 시그니처 메뉴와 브랜드 원메시지를 명확히 했기 때문입니다.
브랜딩의 본질은 결국 하나입니다.
'고객의 기억 속에 ‘무엇’으로 각인되는가.'
저자는 브랜드 메시지가 A사의 것도 B사의 것도 아닌, 나만의 언어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플로우스라는 브랜드의 성장기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마이너스 3억에서 매출 300억까지. 그 극적인 전환에는 브랜딩과 함께한 사람의 힘, 팀워크, 멀티브랜드로의 확장이 큰 몫을 했습니다.
이 책은 브랜딩이 외부를 향한 전략만이 아니라, 내부 직원이 브랜드를 좋아하고 자부심을 느끼도록 만드는 과정임을 말합니다. 브랜드는 결국 사람들이 만드는 것입니다. 💡내 브랜드를 만드는 우리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조직 자체의 정체성을 묻는 깊이 있는 성찰로 이끕니다.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 브랜드들에게 이 책은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매출을 만드는 데 급급하기보다, 브랜딩을 통해 팬을 만들고 결국 매출이 따라오게 만드는 것이 진짜 성장이라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파는 것만이 마케팅의 전부는 아니다.
고객을 더 좋아하게 만드는 과정까지 포함되어야 한다.”
— 이 말은 브랜드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많은 브랜드가 브랜딩을 나중 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가는 📌“지금 당장 적용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고 단언합니다.
브랜딩은 준비가 다 된 후에 시작하는 게 아닙니다.
준비하는 과정, 시행착오 그 자체가 곧 브랜드의 콘텐츠이며,
고객과의 관계 자산이 됩니다.
📌“고객 여정을 단계적으로 나누어 구조화하는 과정이다.
이때 알아야 하는 개념이 ‘MOT’다.”
— 막연했던 ‘고객경험’이라는 개념이 확실히 구체화되는 지점이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파트에서는 고객 여정, CTA, MOT 등 실전적인 브랜딩 용어를 친절하게 해설하며, “어떻게 고객의 경험을 구조화하고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실용적 가이드까지 담아냈습니다.
책은 스토리텔링 → 고객경험 → 시그니처 → 멀티브랜드 → 브랜드 여정 설계까지,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법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브랜드 슬로건과 페르소나 차이를 구분하는 법, 고객의 결핍을 해결하는 스토리의 구성법, 예약제로 매출보다 경험을 선택한 가게 이야기 등은 그 자체로 강력한 참고자료였습니다.
특히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MOT(진실의 순간)’ 개념은 고객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CTA와 함께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은 “지금 내 브랜드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실질적인 물음에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해답을 줍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실패 없는 실전 브랜딩 교과서가 될 것입니다. 작가가 직접 시행착오로 쌓은 경험은, 수많은 작은 브랜드에게
🎈“브랜드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심어 줍니다.
브랜드란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저자의 철학이 책 전반에 묻어납니다.
혼자 고군분투하며 '나도 이게 맞는 걸까?' 의심하던 브랜드 운영자라면, 이 책 한 권이 확신과 방향성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진짜 브랜딩은 거창한 전략이 아니라,
내 브랜드를 좋아할 한 사람을 진심으로 그리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믿게 되었습니다.
📚 실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브랜딩 필독서!
브랜드를 처음 시작하거나, 다시 정비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