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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는 동물 사전
  • 아드리엔 바르망
  • 25,200원 (10%1,400)
  • 2018-09-12
  • : 471

<웃기는 동물 사전>
저자 아드리엔 바르망
출판사는 보림출판사입니다 :)

 

 

제목만 봤는데 설레는 이 느낌은 뭐죠~?
아직 책을 펼치기도 전인데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 사전입니다 :D
일반적으로 '사전'하면 굉장히 딱딱할 것만 같고, 그 자체로 재미없을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ㅠ_ㅠ
아이들이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전에 있어 좀 더 편안한 첫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꼭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주황빛의 예쁜 끈이 있어서 두꺼운 책 중에서도 기억하고픈 곳을 쉽게 표시해둘 수 있어요!

 

 

과연 어떻게 책이 구성되어 있길래 '웃기는' 사전이라고 하는 것일지!
궁금증을 가득 안고 첫 장을 펼쳐 보았습니다 XD
세상에, 너무 귀여워서 계속 바라보게 되는 거예요~!
처음엔 '건축가'라는 소제목으로 다양한 동물들이 쓰여있었는데, 그 문을 연 동물은 바로 '떼베짜기새'라고 하는 새네요!
저는 이 새의 이름을 처음 들어봤는데도 책을 보자마자 어떤 새 인지 딱 알겠더라구요.
저렇게 멋진 집을 짓고 살고 있는 새 중 하나랍니다 :)

 

 

훌륭한 집을 짓는 동물 하면 '프레리도그'를 빼둘 수 없겠죠?!
아이들이 봐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그려진 그림이 인상 깊어요.
정말 사전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단번에 깨주는 그런 동물 사전인 것 같습니다.

 

 

 

동물 세상의 '백설공주', 그리고 '백설왕자'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을까요~?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하얀 털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이에요 :)

 

 

 

이번 여름에도 끊임없이 이야기꽃을 피웠던 '매미'를 떠올려보세요.
'수다쟁이'라는 별명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D
접하기 힘든 생소한 동물들의 이름도 많이 있지만,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도 특징에 맞게 잘 분류되어 있다는 것!

 

 

 

제가 개인적으로 책장을 넘기자마자 굉장히 놀랐던 부분이에요.
어쩜 이런 별명을 지어줄 수 있는지 그 획기적인 아이디어에 놀랐답니다ㅎㅎ
다양하면서 많은 정보를 담은 사전 속 정보들을 전부 기억할 수는 없는데, 이렇게 인상 깊고 특징적인 단어들로 분류해놓은 사전을 보면 기억하기도 쉽고 동물 친구들에게 누구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구에서 살아진 '지구의 슬픈 명단'
바로 멸종된 동물들입니다.
현재도 멸종 위기에 있는 동물들이 많은 만큼, 아이들에게 여러 이유로 멸종된 동물들을 알려주면서 우리가 그들이 멸종되지 않도록 최대한 도와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줄 수 있는 부분이 될 것 같아요.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프면서도,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ㅠ_ㅠ

 

 

 

동물 세상의 똘똘이들!
자의식, 좋은 기억력, 문제 추론 능력 등등 굉장한 능력을 지닌 동물들을 명시해두었습니다 :D
게다가 침팬지는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능력까지 지니고 있었다니!

 

 

총 41개의 특징으로 600여 종의 동물들을 분류해둔 '웃기는 동물 사전'!
이렇게 '찾아보기' 코너를 통해 찾고 싶은 동물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두었어요.
동물 이름으로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축가, 백설공주 등 별명을 통해 찾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D

 

 

'사전'에 대해 거부감부터 가지시지는 않으셨나요?
사실 저도 조금은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책 중 하나가 '사전'인 만큼 사전에 대해 거부감부터 갖는 분들은 없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
그런 세상이 오게 하기 위해 첫걸음이 될 책이 바로 이 그림책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동물에 대해 보다 더 쉽게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동물 사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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