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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님의 서재
  • 내가 너를 아노라
  • 김양재
  • 12,600원 (10%700)
  • 2020-09-15
  • : 720
요즘 기독교가 개독교라는 말은 욕도 아닌 시대라 한다.
어느 장로님은 자신이 크리스천 인 것을 말하지 못한다고도 하고...
어느 목사님은 자신의 사역에 회의가 든다고도 하고...
어느 성도는 직장에서 크리스천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탓을 들어야 한다고 하니...
과연 핍박의 시대는 시대인가 보다.

한 방송채널에서 "이혼이 죄인가요?"라는 질문에 이런 답을 하시는 것을 보았다.
"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해지는 것을 원하시기에 행복을 위해 하는 선택을 존중하실 것이다."라는...
과연 코로나로 갇혀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행복일까?

각종 정보의 홍수속에 수많은 가치관들이 쏟아져 나오는 무분별한 이 시대에....교회 안에 함께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가치로 충돌하는 그야말로 로마 때 보다 더 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 책을 통해 말씀하신다.
핍박은 당연하다고...
그러나 다 알고 있으니 이 세상에 요동하지 말고 자기 죄를 보며 회개하라고...오직 회개하는 자만이 다윗의 열쇠를 쥐고 사람을 살린다고 구구절절 말씀해 주신다.

그럼 두려움과 염려로 갇혀있는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을 무엇일까?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바로 자기 죄를 보는 "거룩"이다...
책을 읽는 내내...나도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말씀이 "내가 너를 아노니"..."너도 나를 알라"고 하시는 것만 같았다.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왜냐면 ...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말씀으로 나타나신 주님을 만나길 간절히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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