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
★ 출판사 에서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기존의 철학서적은 철학자들의 사조를 소개하고 이해시킴 으로써 잊고 살았던 현대인들의 모습을 스스로 되짚어 보는 글들이었다
철학자들의 사고가 담겨있는 글이기에 아무래도 이해하는데 급급했던점이 있었다
마침 독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곧바로 적용하기란 쉽지가 않은점을 김원박사님은 '철학자의 말하기 수업' 이란 그의 저서를 통하여 자신의 뜻과 말과 행동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므로써 설득이라는 열매가 자신에게 철학적 사조를 논리로써가 아니라 직접 삶에 적용할수 있도록 보여 주고 있었다
총 3부로 나뉘어서 각 chapter 마다 소크라테스이후 탈레스로 부터 철학의 시대순으로 10여가지의 철학적 논거를 기반으로 사고에서 행동에 이르는 근간을 보여주어 나타내므로 설득하고자 하는 의미성, 설득하고자 하는 구조와 맥락의 원리를 응용케 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보다 나은 방향으로 해답을 찾게끔 나타내어 주고 있었다
자칫 철학자들의 사고를 생각하면 자신만의 것을 고집했으리라는 오해를 가질수 있으나 뻔한 상식적인 이야기는 그만두고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킴으로써 자기 스스로의 존재감을 나타낼수 있도록 아리스토 텔레스의 귀납법과 연역법을 3부에서 볼수 있었지만 나의 눈길을 유난히 사로 잡았던곳은 2부에 서술되어 있는 플라톤의 스토리텔링한 방법으로 상대방을 설득하여서 설득력있는 말과 글을 위한것 이었고 뒷부분 그리스철학자들의 18가지 조언이야 말로 AI시대에 살아가며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와 동떨어지게 하는 환경에서 준비(무엇), 실행(어떻게), 마무리(왜)를 다시한번 가치있는 잔소리로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