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이 그냥 미친놈이 아니라 진짜로 미친놈입니다.
정신이 진짜 오락가락 하는 놈이에요.ㅎㅎ
장량님의 공은 다들 잘생기고 능력있고 나사가 살짝 빠져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 소설을 잼있게 읽으신 분들은 장량님의 kill the light 읽으시면 최애소설 바뀌실겁니다.!! 외전까지 친절하게 내주신 소설이라 똥 덜닦은 느낌 없이 행복하게 주무실수 있을꺼에요ㅎㅎ 강추!! <<제 최애소설
악당은 멍청이다 는 공이 너무 바보같고 안타깝고 타이밍이 참 그지같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처음엔 공이 왜 헤어질때 안잡았으면서 이제와서 뭐하는거지 뭐지 왜 그러는거지 이랬는데.. 읽다보니 공이 자기발에 걸려 넘어진꼴이라.. 그상황에서는 어쩔수 없었겠구나 싶었어요. 미칠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탁깝고, 그와중에 수 밖에 모르는 그 바보같음도 좋았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미쳐서 날뛰는 모습ㅎㅎㅎ야한말들ㅎㅎㅎㅎㅎㅎ
중간중간 수의 액션씬도 참 좋았어요~ 역시 가만히 앉아있는건 매력없죠ㅎㅎㅎ 내용이 전체적으로 공의 말로 풀어지는 내용이라 수보단 공의 매력이 더 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