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프로그래밍이란거 대학교에와서 처음 손대려니 검은건 글씨고 흰건 종이고...진짜 막막하고 심하게 이해가 아니되다보니 컴퓨터쪽 과이면서도 3학년되기전까지 C를 증오했었다는...-_-;;;
그래도 복학을 앞두고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이책을 접하게 됐어요
3학년때 C++ How To Program 이라고 열라 두꺼운책 교재로 쓰면서 수업했는데 수업시간에 책은 거의 안봤지만 교수님이 뭐 짜보라고 매시간 시키실때마다 이책봐가면서 충분히 수업 잘쫓아갔었더랬죠..(C++시간에 늘 C로 수업했다는...)
그림으로 이해잘가게 설명돼있어요 (귀엽기까지!! =ㅂ=;;;) 여백도 많아서 이책에서 모자란부분은 필기해가면서 잘활용했답니다
선배들이 이건 무슨 유치원책이냐면서 뭐라고 하긴했지만 꿋꿋이 들고다니면서 이책 덕 많이봤어요
말 그대로 프로그래밍 왕왕왕왕초보를 위한책!!! 하나도 이해가 안가시는분한테 추천입니다
이책으로 기본만 탄탄하게 해둔다면 뭐 나중에 고급으로 올라간다해도 큰무리없이 넘어갈수있으실겝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포인터나 구조체까지 잘아시는분들은 좀더 높은거(?) 사서보세요.. 저희 선배들처럼 유치원책소리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