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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님의 서재
읽을 때마다 그 감동은 여전히 마음깊이 전해진다. 엄마의 깊은 사랑은 대대로 이어지며 세상을 밝게 만든다.

이 책을 처음 만난건 2002년 늦가을이었다. 강의 중에 교수님께서 좋은 동화책이 있다며 직접 읽어주셨는데 이야기가 끝나갈 때쯤 나의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날의 경험으로 그림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유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2돌이 채 안된 사랑스런 조카가 있다. 그 녀석으로 인해 무척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난 소중하고 고마운 조카의 선물로 망설임없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를 선택했다. 책을 펼쳐들고 다시한번 읽어보는데 그 날 강의실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아이가 사랑이 가득한 맘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맘에서 열심히 읽어 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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