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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z5님의 서재
2019.11.17 일요일
이 책은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주제가 매우 추상적이라
한페이지 읽으면서 많은 상상,잡념(?)생각을 하게됐다
최근에 책들은 대부분 지식을 전달하는 책들이라 빠르게 읽는 것이 가능했는데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라는 오늘 하루 절반정도 읽었는데 감정적으루 힘들어서 오늘 더 못읽것다 ㅋㅋㅋ
고등학생 때 하루종일 비문학만 푸는 느낌을 느꼇다ㅠㅡㅠ

[책의 도입] 고통이라는 단어를 보면서 무슨 고통을 말하는 거지? 치매환자를 부양해야하는 가정의 일상적인 고통일까 광주민주화운동같은 많은사람들이 겪었을 그런 커다란 사회적 고통?(내가상상하기힘든) 아니면 개인의 강박? 어떤 고통을 말하는지 궁금해져서 집중해서 읽엇던것같다

[12p] 육체적 고통을 겪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허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지켜봣다
이들은 의사나 의학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고 ˝진작 만났어야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기 곁을 지키며 수발을 드는 사람에게는 이런 말을 했다 ˝아무리 그래도 넌 내고통을 모른다˝

[97p] 고통에는 세가지 측면이 있다 사회적 측면 관계의측면 그리고 실존적 측면이 그것이다.
이 세가지 차원에서 다시 거주할 세계를 구축하는 언어는 다 다르다. 고통의 사회적 측면을 인식하고 동시에 주변과 공감하고 더구나 실존적 측면을 응시하는 것, 이 세가지를 동시에 해낼 수 있는 마법의 단어는 없다. 다른말로 세계와 주변 겉과 내면을 동시에 구축할 수있는 그런 마법의 단어는 없다.


다음주에 나머지 반을 열심히 읽어봐야겟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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