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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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25년
5월 28일
* 페이지 수 : 232쪽
* 분야 : 에세이
* 체감 난이도 : 쉬움
* 특징
1. 에세이 + 자기 계발서
2. 돈과 인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3. 명확하고 깔끔하게 핵심을 전달
* 추천대상
1. 돈, 성공, 인생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는 사람
2. 뼈 때리는 쓴소리가 필요한 사람
3. 주언규의 책과 영상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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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슈퍼
노멀>, <킵 고잉>을 써낸 베스트셀러 작가 주언규의 첫 단독 에세이다.
그는 이 책에서 돈과 성공에 대해 매우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그저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가득 쏟아내면서 말이다.
가진 것 없이 시작했지만 노력으로 부를 일궈낸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라
더욱 귀가 솔깃해졌고,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다 보니 내용에도 더 신뢰가 갔다.
가볍게 술술 읽히지만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았다. 이 책에는 부드러운 다독임도, 다정한 위로도 없다. 오로지 쓴소리만 가득하다. 노력을 게을리했던 이들이
더 이상 핑계 뒤에 숨지 못하도록 팩트 폭격을 가한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말은 이런
말이 아니었나. 몸에 좋은 약은 입에는 쓴 법이다.
이 책은 이런저런 사족 없이 깔끔하게 핵심을 이야기하고
있어 내용이 더 잘 와닿았다. 에세이로 분류된 책이지만 자기 계발서의 느낌이 강했다. 다 읽고 나니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 밑줄이 가득해졌다.
돈, 열정적인 삶, 성공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글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정신이 바짝 차려진다. 동기부여나 멘탈 관리를 위해 쓴소리가 필요한 사람들, 평소 주언규(전 ‘신사임당’ 운영자)의 유튜브 영상이나 책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가장 어리석은 선택은 장기적 역량을 가진 사람이 단기 성과에서 평가받으려 애쓰는 것이다. 그건 마라톤 선수가 100미터 달리기에서 꼴찌하고 인생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정말 중요한 건, 당신이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그 무기가 드러나는 경기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
(p. 166)
【 재능이 없다면 성실함으로 살아야 한다. 남들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더 철저히 준비하고, 더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 처음부터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그것이 곧 진짜로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된다. 아직까지
자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다면, 그 생각부터 버려야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다. 】 (p. 146)
【 뛰어난 사람과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면 최소한 그들과 같은 위치에 닿을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무조건 꾸준히 하는 것. 그것이 내가 선택한 유일한 전략이었다.
피곤해도 그냥 한다.
재미없어도 그냥 한다.
하기 싫어도 그냥 하다. 】
(p. 25)
【 “유튜브를 해도 될까?”
“쇼핑몰을 해도 될까?”
나는 예전에는 이런 질문을 던졌지만, 지금은 묻지 않는다. 모든 것이 허락되어 있다. 다만,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을 내가 져야 할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임’을 지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동시에 ‘자유’도 포기해버린다. 】
(p.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