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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 주언규
  • 17,820원 (10%990)
  • 2025-05-28
  • : 18,845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발행일 : 2025년 5월 28일

* 페이지 수 : 232쪽

* 분야 : 에세이

* 체감 난이도 : 쉬움


* 특징

1. 에세이 + 자기 계발서

2. 돈과 인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3. 명확하고 깔끔하게 핵심을 전달


* 추천대상

1. 돈, 성공, 인생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는 사람

2. 뼈 때리는 쓴소리가 필요한 사람

3. 주언규의 책과 영상을 좋아하는 사람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슈퍼 노멀>, <킵 고잉>을 써낸 베스트셀러 작가 주언규의 첫 단독 에세이다.


그는 이 책에서 돈과 성공에 대해 매우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그저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가득 쏟아내면서 말이다.



가진 것 없이 시작했지만 노력으로 부를 일궈낸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라 더욱 귀가 솔깃해졌고,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다 보니 내용에도 더 신뢰가 갔다.



가볍게 술술 읽히지만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았다. 이 책에는 부드러운 다독임도, 다정한 위로도 없다. 오로지 쓴소리만 가득하다. 노력을 게을리했던 이들이 더 이상 핑계 뒤에 숨지 못하도록 팩트 폭격을 가한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말은 이런 말이 아니었나. 몸에 좋은 약은 입에는 쓴 법이다.



이 책은 이런저런 사족 없이 깔끔하게 핵심을 이야기하고 있어 내용이 더 잘 와닿았다. 에세이로 분류된 책이지만 자기 계발서의 느낌이 강했다. 다 읽고 나니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 밑줄이 가득해졌다.



돈, 열정적인 삶, 성공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글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정신이 바짝 차려진다. 동기부여나 멘탈 관리를 위해 쓴소리가 필요한 사람들, 평소 주언규(전 ‘신사임당’ 운영자)의 유튜브 영상이나 책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가장 어리석은 선택은 장기적 역량을 가진 사람이 단기 성과에서 평가받으려 애쓰는 것이다. 그건 마라톤 선수가 100미터 달리기에서 꼴찌하고 인생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정말 중요한 건, 당신이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그 무기가 드러나는 경기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 (p. 166)



【 재능이 없다면 성실함으로 살아야 한다. 남들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더 철저히 준비하고, 더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 처음부터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그것이 곧 진짜로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된다. 아직까지 자신을 특별한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다면, 그 생각부터 버려야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다. 】 (p. 146)



【 뛰어난 사람과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면 최소한 그들과 같은 위치에 닿을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무조건 꾸준히 하는 것. 그것이 내가 선택한 유일한 전략이었다.

피곤해도 그냥 한다.

재미없어도 그냥 한다.

하기 싫어도 그냥 하다. 】 (p. 25)



【 “유튜브를 해도 될까?”

“쇼핑몰을 해도 될까?”

나는 예전에는 이런 질문을 던졌지만, 지금은 묻지 않는다. 모든 것이 허락되어 있다. 다만,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을 내가 져야 할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임’을 지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동시에 ‘자유’도 포기해버린다. 】 (p.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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