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이 주는 느낌도 살짝 그렇고... 왠지 아저씨가 검성이 돼서 온갖 여캐들이 다 아저씨를 좋아하는 그런 작품일 것 같아서 ^^ 하고 그냥 지나쳤던 작품. 그런데 최근에 트위터에서 이 작품 그렇게 보이긴 해도 안 그렇다고 이미 읽었던 독자들이 얘기하는 걸 봐서 흥미가 생겨 구매하게 됐다.
주인공에게 성애적 관심이나 호감을 보이는 여캐가 없는 건 아니나 확실히 독자들이 얘기한 다르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좀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솔직히 제목이 살짝 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