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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느림이 있는 삶
  • 예제가 가득한 코파일럿 길라잡이
  • 이승우
  • 15,120원 (10%840)
  • 2026-07-30
  • : 40

예제가 가득한 코파일럿 길라잡이

이승우 / 정보문화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침부터 이메일을 확인하고, 엑셀 파일을 열어 데이터를 정리하고 워드로 보고서를 작성한다. 오후에는 회의 내용을 정리하고 PPT를 만들다 보면 어느새 퇴근 시간이 가까워진다. 생성형 AI에게 질문하는 법을 배우고 새로운 서비스를 하나씩 익혀도 정작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일은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히려 이 책의 접근법이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AI와 함께 일하는 사람

코파일럿을 오피스 안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면 AI의 역할이 좀 달라진다. 단순히 답을 알려주는 검색 도구가 아니라 내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업무 환경에서 자료를 읽고, 초안을 만들고, 내용을 정리하고, 겨로가물을 다듬어주는 협업 파트너가 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엑셀 활용법이 좋았다. 엑셀을 잘 다루는 사람에게는 시간을 줄여주고 엑셀에 자신이 없는 사람에게는 데이터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워포인트 코파일럿은 단순한 자동화 수준을 넘어서, 기존 프레젠테이션을 요약하거나 재구성하는 기능, 발표용 스크립트 작성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PPT를 만드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보고서의 문장을 다듬고, 자료를 요약해서 PPT로 옮기는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다. 더구나 문서 작성에는 정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워드 코파일럿 활용법은 반복적인 수정 작업을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파워포인트 활용법도 실무자라면 관심이 갈 만 하다. AI가 자료를 요약하고 사람이 중요한 맥락을 확인한다. 이렇게 역할을 나누면 AI는 사람의 능력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의 시간을 확보해주는 도구가 된다.

퍼플렉시티의 핵심은 근거 기반의 대화형 정보 탐색을 구현했다는 것입니다.

코파일럿과 퍼플렉시티를 함께 써야 하는 이유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퍼플렉시티까지 함께 다루면서 생성과 검증을 연결하는 것이었다. AI가 만들어준 문장이 아무리 자연스러워도 그것이 사실이라는 보장은 없다. 특히 보고서나 업무 자료라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퍼플렉시티를 활용해 실시간 정보를 검색하고 여러 출처를 확인한 뒤, 다시 코파일럿을 이용해 엑셀분석이나 보고서 작성으로 연결하는 흐름이 현실적이었다. 업무에서 AI를 오래 사용할수록 결국 중요한 것은 프롬프트를 얼마나 화려하게 쓰느냐가 아니라 결과물을 얼마나 제대로 검증하느냐라는 생각이 든다.

퍼플렉시티 컴퓨터가 특히 빛을 발하는 영역은 반복적이면서도 복잡한 비즈니스 업무입니다.

특​히 직장에서 반복적으로 보고서와 자료를 만들고, 엑셀과 PPT를 자주 사용하며, AI를 업무에 적용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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