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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툴러도 괜찮은,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질문들
  • 인향만리
  • 15,300원 (10%850)
  • 2026-05-25
  • : 40

서툴러도 괜찮은,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질문들

인향만리 / 하늘아래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유독 마음이 요동치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남들은 다 저만치 앞서가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를 맴도는 것 같고, 애써 내린 결정 앞에서도 끊임없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죠. 열심히 달리고는 있지만 정작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방향을 잃어버렸을 때 사회가 정해준 정답에 기대려 합니다. 하지만 내 커리어를 높이는 것은 나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나를 찾는 질문의 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며, 실패 앞에서도 툴툴 털고 일어나는 회복 탄력성. 이 모든 것은 결국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책에서는 나를 대하는 태도부터 관계와 결정을 다루는 방식까지 직장인들이 매일 부딪히는 멘탈의 위기를 짚어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무작정 이렇게 하라고 훈계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신 마음을 비추는 좋은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생각할 여백을 내어 주더라고요.

삶에는 정해진 승패가 없다. 다만 각자가 끝까지 견뎌야 할 자기만의 길이 있을 뿐이다. 그 길을 대신 걸어 줄 사람은 없다.

흔들리는 멘탈 잡기

회사에서는 일 잘 하는 사람, 결국 살아남아 자기 몫을 해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결코 무결점의 완벽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서투름을 쿨하게 인정하고, 그 안애서 배움을 찾아 다음 스텝을 밟는 유연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었죠.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 어제보다 한 뼘 더 자라려는 마음가짐이 커리어의 무기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빨리 되는 것이 성장이 아니다. 자기 속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인간은 '되어 가는 존재'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결국 나만의 속도를 찾는 법

머리로는 잘 알겠는데 마음이 뜻대로 안 될 때, 이 책이 제안하는 방법은 바로 필사 였습니다. 누워서 쇼츠 영상을 넘겨보는 대신 단 10분이라도 책 속의 명언을 천천히 따라 적어보는 겁니다. 문장을 펜으로 눌러쓰는 행위 자체가 하루종일 외부로 뻗어 있던 에너지를 내면으로 거두어들이는 휴식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의 속도와 비교하며 조급해지던 마음을 내려 놓고 백지 위에 쓰인 질문에 나만의 답을 적어내려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람을 설득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상대를 이기려 드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는 것이다.

겉​으로는 어른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서툴고 흔들리는 마음을 안고 고군분투하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이 책이 멘탈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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