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AI가 쓰고 돈은 내가 버는 초고속 블로그 수익화 전략
새벽리더(조경민)
위즈덤하우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매달 어김없이 통장에 월급이 찍히지만, 카드값과 공과금, 대출 이자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나면 허탈함만 남는다. 어느 정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회사에서의 위치나 경제적인 상황도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치솟는 물가와 불안정한 고용 시장을 보고 있으면 등골이 오싹해진다.
이 책의 저자가 3년 만에 4억이라는 수익을 달성하고 전업으로 전향했다는 이야기는 매일 출근 전쟁을 치르며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으로 조언을 주고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월 30만~40만 원 정도의 생활비를 절약시켜주는 현실적 부업수단이다.
본문 중에서
블로그를 시작해 보려고 마음먹은 적은 많았다. 맛있는 점심을 먹거나 분위기 좋은 카페에 다녀온 날이면 사진 몇 장과 함께 감상평을 남기며 '이러다 보면 누군가 봐주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단순히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싶다면 다이어리를 쓰는 편이 낫다고 따끔하게 말했다.
회사에서 보고서를 쓸 때 상사가 무엇을 궁금해할지 고민하듯, 블로그 역시 독자가 검색창에 절실하게 입력할 만한 키워드를 선점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나 전세 사기 예방법처럼 정보성 키워드를 공략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조언이 가득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은 실제 사람이 쓴 글 같은 느낌은 살리면서, 네이버 알고리즘이 좋아할 만한 '가독성' 있는 글을 쓰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또한 저자는 AI를 글쓰기의 주체가 아닌 나의 업무를 도와주는 유능한 비서나 신입 사원처럼 활용하라고 제안한다. AI에게 초안 작성을 맡겨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되 그 안에 사람 냄새가 나는 나만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불어넣는 것은 오직 인간인 나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면 네이버 알고리즘이 선호하는 가독성 좋은 글의 구조를 AI에게 맡기고 나는 데스크를 보는 편집장이 되어 글의 퀄리티를 최종 승인하는 방식이다. AI는 블로그 운영의 가장 큰 장벽인 시간 부족과 창작의 고통을 해결해 줄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줄 것 같다.
블태기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것은 결국 '동기부여'가 아닌 '돈기부여'라는 게 내 생각이다.
본문 중에서
특히 저자는 블로그 수익화의 핵심이 결국 신뢰와 퀄리티에 있다고 말한다. 특히 체험단이나 원고료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내 블로그 자체가 하나의 포트폴리오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글은 AI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으로 작성하되, 사진과 편집 등 시각적인 요소에는 정성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남은 단어는 '꾸준함'이다. 3년 만에 4억이라는 놀라운 성과 뒤에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키워드를 분석하고 글을 썼던 시간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도 언젠간 나의 블로그가 나를 지켜줄 든든한 방패가 되어줄거라 믿고 꾸준히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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