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작가를 만나 내 얘기를 한 적이 있었나? 내가 왜 여깄어?
한 여름에 두꺼운 목도리에 뜨거운 차를 마시는 곰쥐씨.
땀을 흘리면서도 춥다는 곰쥐씨.
달랑 두문장인데
곰쥐씨가 완전 이해되고, 공감되고
너무 안쓰럽고 마음 쓰이고 안아팠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까도까도 이어지고
파도파도 계속되는
무한의 굴레.
불덩어리를 토해버리고 싶다.
손이 부들거리고 몸이 들썩거린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나를 본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무력한 나를 본다.
“나도 무섭긴 해. 하지만 나를 봐.
난 이제 너보다 훨씬 강해. 내가 도와줄게.”
“나를 봐. 나 정말 강하다고!”
곰쥐씨처럼 말할 수 있을까?
절대 아니다. 자신없다.
🌈 내가 나에게... 🌈
난 그때도 약했고 지금도 약해.
앞으로도 강해질거라는 확신은 못해.
멋진 말로 위로할 줄도 몰라.
적당한 해결방법도 몰라.
하지만... 도망치진 않을거야.
혼자 두지 않을 거야.
그건 하나는 확실해!!
매번 같이 있겠다는 말은 못해.
난 비겁하고 겁쟁이니까.
하지만..
잠깐 도망치더라도 다시 돌아올거야.
외면했더라도 반드시 다시 올거야.
오는 길을... 알고 있으니까!
좀더 자주 같이, 좀더 자주 함께하자.
😏😏당신은 지금 오소리 작가의 <엉엉엉> 그림책이 땡긴다!!😏😏
⚠️아무 이유없이 모든일에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면,
⚠️손에 쥔 찻잔을 집어던지며 고함을 치고 싶다면,
⚠️불편감이 올라와 온몸이 베베 꼬인다면,
⚠️다 집어치우고 도망치고 싶다면,
⚠️나와 관계없는 타인의 말과 행동이 거슬려 속이 부글거린다면,
⚠️괜히 뭔지모르게 억울하고 분하다면,
⚠️환영받지 못한 존재라고 느껴진다면,
‼️<엉엉엉>을 펼치자!
감정흐름과 몸의 반응을 관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