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 스트레스받는 일이 부쩍 늘어나면서 작은 일에도 쉽게 흔들리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큰일이 생겨도 나름 침착하게 대처한다고 생각했는데 반복되는 실패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점점 멘탈이 약해지고 있어서, 스스로를 다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 현 상황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혜안을 얻고 [결국 멘탈]을 읽어 보았어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인생을 바꾸는 것은 결국 멘탈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있어요. 사람들은 흔히 재능이나 능력, 운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어려움을 마주했을 때 끝까지 버티고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멘탈이라는 말이 진짜 많이 공감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보통 멘탈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멘탈]의 저자는 멘탈 또한 매일의 습관과 작은 행동 속에서 길러진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자신감은 성취에서 오고, 성취는 작은 습관의 반복에서 나온다라는 문구가 특히나 마음에 와닿았는데요. 늘 큰 목표만 바라보다가 작은 성과를 무시하곤 했는데 책을 읽으며 생각이 바꿨어요. 어쩌면 큰 성취 또한 완성되는 과정 속에서 작은 성취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고, 그렇게 작은 성취들을 쌓아가는 것이 멘탈을 단단하게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결국 멘탈]에는 다양한 사례들이 나와 있었는데요. 같은 실패 상황을 겪더라도 멘탈이 강한 사람은 그것을 성장의 계기로 삼고, 멘탈이 약한 사람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린다는 말이 정말 크게 와닿더라고요. 결국 중요한 건 실패 자체가 아니라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책 멘탈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때론 불편한 감정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해요. 불안함과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들을 마주할 때 멘탈이 강해진다고 하니, 비록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이런 감정들이 들 때 피하지 않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도록 노력해 봐야겠더라고요.
멘탈이란 단순히 개인의 정신력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전반에도 영향을 준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직장이나 공동 프로젝트에서 멘탈이 강한 사람은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팀을 안정시키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사소한 문제에도 흔들려 분위기를 무겁게 만든다고 해요. 확실히 멘탈이 강한 사람들은 쉽게 휩쓸리지 않고 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게는 좋은 인상을 가지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주위 사람까지 불안하게 말들고 심할 경우 일을 그르칠 수 있잖아요? 이런저런 경험들이 떠오르면서 멘탈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멘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습관, 꾸준한 실천, 그리고 불편함을 마주하는 용기에서 자라난다고 해요. 하루하루 작은 습관을 쌓으면서 멘탈을 다져나간다면 조금씩 강한 멘탈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안에서 배울 점을 찾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면 스트레스가 심한 날에도, 그렇지 않은 날에도 안정적이게 감정을 유지하며 삶을 진취적이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멘탈 관리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장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