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연말이면 다가올 새해를 맞이할 준비로 분주해집니다.
올해 여러분은 어떤 새로운 다짐과 계획을 세우셨나요?
작년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꼭 성공하고픈 목표가 있으신가요?
목표는 지속 가능한 습관을 통해 조금씩 실천하다 보면 이루어집니다.
오늘은 실천의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습관은 시스템이다]는 습관은 체계적인 실천이라고 말합니다.
즉 유지하기 위해 애쓰기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실천해 나가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저자인 이윤정 코치는 파이어북 라이팅 대표로서 책을 읽고 써나가는 작가입니다.
그는 하루 10분 독서 습관을 시스템화하여 2800일 이상 독서 일기를 써가며 독서클럽의 리더이자
책 쓰기 수업 코치로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자는 직장생활에 쫓겨 책을 읽지 않던 직장인이었지만 우연히 도서 <그릿 GRIT>을 읽고
매일 10분씩 독서를 하고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꾸준히 해내는 사람'이 되었으며 꾸준함을 통해 변화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고 대단한 습관을 만들겠다는 의지는
오히려 시작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해 요소가 됩니다.
당장 내가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자수성가한 영국의 백만장자 롭 무어의 성공 비밀이 담긴
<결단>에서도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라고 말했으니까요.
<제1장 목표 따위 없는 인생> 中에서
저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꾸준한 사람 혹은 끈기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뭔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자처럼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내지는 못했습니다.
'그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책을 읽으며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곧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명확한 목표 설정'이었습니다.
저자는 독서와 기록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에서 파이어족 작가로서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저 읽고 쓰기만 할 뿐 그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퇴사 이후 막연하게 이리저리 기웃거리기만 하던 삶에서 벗어나
명확한 목표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의 내가 멈추고 있다면 여전히 못난 사람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대신 지금부터라도 한 단계씩 밟아 나간다면,
나는 과거의 내가 더 이상 아닙니다.
나는 과거의 내 육체가 아니고, 나는 과거의 내 정신이 아니며,
나는 과거의 내 직업이 아닐 수 있습니다.
내가 맺은 인연이 새로움을 창조합니다.
<제1장 목표 따위 없는 인생> 中에서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의 목표가 변화시키는 삶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2장의 실천에 대한 의미와 3장의 실행을 통한 성공법칙에서 변화된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4장은 습관을 시스템으로 만드는 P턴 챌린지의 핵심을 담았으며
5장을 통해 P턴 챌린지 시스템의 재설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P턴 챌린지의 의미는 간단합니다.
목표를 향해 가다가 혹시 잘못된 길로 들어서더라도 P턴을 통해 다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고 싶은 일을 꾸준하게 해 나가다가 잠시 머뭇거리게 되더라도 P턴해서 처음으로 되돌아가면 됩니다.
다만 처음부터 명확한 목적지가 설정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죠.
저자에게는 '10분 독서'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하루 습관은 기록입니다. 하루 습관은 역사입니다.
하루 습관은 책입니다.
성공으로 가는 시스템은 책을 쓰겠다는 위대한 목표로
하루 습관을 쌓아가는 일입니다.
실패한 날은 왜 실패했는지 기록합니다.
성공한 날은 왜 성공했는지 기록합니다.
세상 다른 이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책을 쓰겠다는 마음이 생기면,
한 번 더 하는 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4장 습관을 만드는 P턴 챌린지> 중에서
최근 가족과 지리산 노고단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그저 눈구경을 하러 갔습니다만 오르고 오르다 보니 노고단 정상을 밟았습니다.
1Km만 더 가보자, 그래. 600M만 더 가보자, 그래. 30분만 더 가면 된다, 그래.
그렇게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을 떼어 올라간 정상은 참으로 장관이었습니다.
거기까지 가서 정상을 가지 않았더라면 절대로 느껴보지 못했을 뿌듯함!
쉬엄쉬엄 꾸준하게 옮겼던 걸음이 생각지도 못한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습관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요? 힘들 땐 쉬어가더라도 꾸준히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것!
저도 저자처럼 새해 목표를 10분 독서와 10분 기록을 설정했습니다.
누가 알아봐 주지 않더라도 혼자서 꾸준히 읽고 써보려 합니다.
1년 후 더 나은 나 자신과 만나기 위해 [습관은 시스템이다]를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