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의 의견입니다 **
여러번 쓰는 활동에 대한 책을 만나게 되었었습니다. 필사를 하는 활동은 마음을 한결 안정하게 하고 불안한 정신을 바로 잡아주는 차분한 활동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좋은 글귀를 쓰고 보고 읽는 것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여러권의 필사책 중에서 이번 책은 조금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작가겸 심리학자라고 소개된 김유영님의 필사하는 방법은 좋은 글귀에 대한 필사를 권유하기 보다는 글을 읽다가 생각해도 좋고 마음이 움직이는 문장만 골라 써도 좋다는 제안을 해 주었다. 써야 하는 부담감을 덜어 내 주는 문장으로 쓰기 위한 글을 만났을 때에 오늘도 글을 썼다는 만족감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책을 만났고 하루에 한페이지씩을 쓰고 있는데 쓰는 동안에 글씨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쓰고 메모에 또 쓰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만족이라는 것이 글을 쓰는 활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쓰는 글이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 더 크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독자를 위해 하나의 제안을 더 해 주었습니다. **사색의 시간, 사유의 질문입니다. 필사를 하고 난 후 사색의 시간으로 사유의 질문을 만나게 됩니다. 이게 어찌 보면 왜 이런 것까지 쓰게 하지 싶습니다. 그런데 질문을 읽어보면 이런 생각을 해야 하는 건 뭘까하고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정답이 없는 사색의 질문이 이 책의 장점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좀더 글을 쓰는 행위에 집중하게 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제시하게 되는 듯 하였습니다. 매일의 루틴으로 하루의 마무리를 필사를 한 후 사색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행을 가듯 1. 감정의 태도, 2. 몰입의 태도, 3. 관계의 태도, 4. 성장의 태도를 하나 하나 건너가다 보면 성장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듯 합니다. 아직은 여행 중입니다. 좋은 책으로 여행하는 시간은 행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