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살이 막 되었을무렵에 읽었던 다락방의 꽃들이였는데 정식라이센스 무삭제판으로 재출간되어 아름다운 표지를 뽑내더군요~20살때 읽었던 그때의 아릿한 마음 저림이란 지금도 마음 한켠에 담아져있는데요~
작품은 시리즈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캐릭터 설명과 긴 복선이 깔리고 이야기의 공간이 아이의 시선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다락방에 갇혀 있어 때로는 아이들이 느끼는 답답함과 정보 부족을 독자들도 고스란히 느끼게 되지만 마지막 아이들이 새 세상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그 다음의 운명이 다음 권을 선택하게 만드는 무서운 힘이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대단한 저자로 이책을 선택하구요~v.c앤드루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