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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erre님의 서재
어린 왕자가 이다지도 장미로 고통받은 이유를 편지를 통해 비로소 알 수 있었다  100자평
[생텍쥐페리와 콘수엘..]  씨앗  |  2024-02-20 19:45 
흔들렸던 젊은 날을 떠오르게 하는 눈물과 다정의 기록. 밑줄 또 밑줄이었다.  100자평
[청춘유감]  씨앗  |  2023-07-02 10:34 
많은 영업자들에게 전화 걸기는 가장 기본이자 힘든 일이기도 할 것이다. 폰을 들 때의 후들거리는 마음을 이 책에 나오는 TA 대본 덕분에 다잡을 수 있었다. 또 영업자들에 대한 은근한 비하, 무시에 대해 같은 영..  100자평
[영업의 신]  씨앗  |  2023-05-09 11:41 
예민함은 내 문제일까? 이런 자기비하에 이르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매뉴얼로 제시해서 좋았다. 소시오패스 유형 분류 특히 유용...  100자평
[유해한 관계로부터 나..]  씨앗  |  2022-11-09 17:19 
읽는 내내 한국사회와 겹쳐서 놀랐다. 올림픽 때 서울도 상계동 철거하지 않았나. 일본의 침몰에서 우위를 느낄 게 아니라 우리를 돌아볼 일.  100자평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  씨앗  |  2022-11-09 17:15 
일단 너무 재밌고 술술 읽힘. 저자 스스로 여성으로서 자기를 의심한 적 없다면서도 자신의 특권적 위치를 잘 알고 있고 자신의 경험을 살려 왜 앨라이들이 연대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쓰고 있다. 퀴퍼 가기 전 다른 ..  100자평
[성소수자 지지자를 위..]  씨앗  |  2022-06-16 22:00 
편지와 노래라는 흔적을 통해 엄마라는 한 사람을 온전히 좇아보기. 최승자 시인과의 일화는 산문집 안의 에피 중 가장 강렬했다.  100자평
[어금니 깨물기]  씨앗  |  2022-06-12 15:17 
가드닝 할 땅은 없지만, 가드닝에 관심 있어서 고른 책. 쉽고 잘 읽히는 글이라 단번에 다 읽었다. 역시 식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흙이라는 것을 새삼 느낌...  100자평
[가드너의 일]  씨앗  |  2022-04-14 13:09 
진짜 페미니스트 콘텐츠 인덱스다... 트위터에서 입 좀 터는 언니들 이 책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ㅎ  100자평
[을들의 당나귀 귀 2]  씨앗  |  2022-03-19 16:37 
아이를 잃은 고통 앞에서 어떻게 삶을 견딜 수 있을까. 압도하는 슬픔 속의 글쓰기를 통한 고통과의 공명.  100자평
[상실 끌어안기]  씨앗  |  2022-03-07 09:19 
조용한 잉크 방울이 떨어져 스미듯 부드럽게 펼쳐지는 김혜리의 영화 이야기. 그분의 글은 늘 나의 최애다.  100자평
[나를 보는 당신을 바..]  씨앗  |  2022-03-07 09:15 
저자의 스토리텔링 능력에 비해 새로울 것 없는 내용과 1세계 중심의 관점이 아쉬운 책. 호프 자런을 통해 기후 위기를 접하는 입문 독자들에겐 권할 수 있겠지만.  100자평
[나는 풍요로웠고, 지..]  씨앗  |  2022-03-07 09:14 
한국일보 칼럼에 꽂혀서 책까지 찾아읽게 됐다. 앞으로 낼 책들도 찾아 읽을 듯...  100자평
[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씨앗  |  2022-02-25 12:46 
잘 읽힌다. 사진이 좋다. 나무 이름 정도는 알아도 잎은 자세히 들여다본적이 드문데 일러스트로 새롭게 알게 된 것들도 많다. 숲해설가 친구에게 추천각.  100자평
[나뭇잎 수업]  씨앗  |  2022-02-25 12:44 
자서전을 통해 근대 여성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는 흥미로운 작업. 글에 드러난 것과 드러나지 않은 것 사이에서 저자의 시각이 참 예리하다.  100자평
[변신하는 여자들]  씨앗  |  2022-02-25 12:42 
김초엽의 식물적 상상력이라니. 이질적이지만 스미며 공존하는 세계의 아름다움.  100자평
[행성어 서점]  씨앗  |  2021-11-03 11:26 
파리에 대한 진한 애정, 청춘의 한 계절이 이렇게 재생된다.  100자평
[몽 카페]  씨앗  |  2021-11-03 11:24 
잡지 활황, 전집류의 등장 등 한국의 출판 시장과도 겹쳐 읽을 게 많은 책. 출판문화의 발전이 문해율, 경제활황 등 사회의 전반적인 발전과 연관을 맺고 있다는 것을 세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100자평
[독서와 일본인]  씨앗  |  2021-11-02 08:49 
몸을 보는 새로운 시선,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았다. 아픈 이들에게 더 많은 마이크가 쥐어지길.  100자평
[질병과 함께 춤을]  씨앗  |  2021-11-02 08:47 
작가로 태어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걸까? 살짝 미친 존재, 매력적인 한 여성 작가의 초상.  100자평
[뒤라스의 말]  씨앗  |  2021-09-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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