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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델릭걸님의 서재
이렇게 또 훌륭한 여성 전문직 종사자의 에세이를 접하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마음에 도움이 되는 문장이 많아서, ㅈ같은 출근길 지하철에서 훌쩍였다.  100자평
[당신이 살았던 날들]  사이키델릭걸  |  2022-02-21 10:51 
실물을 받아들고 헉 소리를 냈어요. 충격적으로 아름다운 외형과 섬세한 내용에 놀랐습니다.  100자평
[꽃들의 말]  사이키델릭걸  |  2021-06-22 13:59 
냅의 책은 일단 사고 봅니다  100자평
[욕구들]  사이키델릭걸  |  2021-05-12 09:34 
교회에 왜 가나? 이 책을 읽으시오. 아멘.  100자평
[태어났음의 불편함]  사이키델릭걸  |  2021-01-26 18:03 
부정적이고 모난 문장에 거부감이 들고, 작가에게 반발심이 생겼다. 그래서 이 책에 가치를 느낀다. 시간의 격차를 두고 다시 읽어볼 것이다.  100자평
[산책과 연애]  사이키델릭걸  |  2021-01-26 18:01 
잘된 번역으로 다시 읽고 싶습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100자평
[그들이 가지고 다닌 ..]  사이키델릭걸  |  2020-11-09 17:13 
완전히 젖힐 수 있는 제본이라 다행이다. 지하철 출퇴근 길에 읽는 내내 저자가 너무 징징대서 표지를 가릴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징징대는데 귀여운 것도 재능이다. 꾸러기 친구 재간둥이.  100자평
[담배와 영화]  사이키델릭걸  |  2020-09-25 17:59 
마음이 산산조각 나 무엇도 쉽사리 읽지 못할 때 이 책을 읽었어요. 모나고 날카롭게 굴지 않고, 더 다정해지기로 다짐했습니다. 작가님 글처럼요. 나에겐 더 많은 윤이형 작가의 책이 필요합니다. 작가가 붓을 다시..  100자평
[붕대 감기]  사이키델릭걸  |  2020-08-11 06:27 
실즈를 찾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제자에게 발리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번역도 좋습니다. 그런데!!! 편집이 너무 형편 없습니다. 뛰어 쓰기 오류와 단순 오탈자가 너무 많아서 화가 납니다. 돈을 받고 팔 때는 좀 정..  100자평
[인생은 한뼘 예술은 ..]  사이키델릭걸  |  2020-07-09 08:46 
김애란 임경선 이슬아보다 좋다. 이토록 순수하고 집요하고 자기파괴적인 파토스는 정녕 오랜만이다. 누구도 내리깔지 않으면서도 정직하게 빛나는 위트에 찬사를 보낸다. 출세욕은 내 충족시켜줄 수 없지만, 인정욕..  100자평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사이키델릭걸  |  2020-06-21 23:39 
연대하는 마음으로 샀는데, 탁수정 글 잘 쓴다. 게다가 유잼. 트위터랑 색다름. 자신이 삶의 주인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 박스테잎 굿즈도 귀여움.  100자평
[내 꿈은 자연사]  사이키델릭걸  |  2020-04-19 10:33 
정지돈의 집요한 문장을 읽노라면 너무 지긋지긋한데,이 지겨운 유희를 멈출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같다. 다음엔 두껍게 써서 내 인내력을 제대로 테스트해주길.  100자평
[영화와 시]  사이키델릭걸  |  2020-04-19 10:25 
재출간되어서 악 소리나게 기뻤는데! 하아... 역자를 바꾸셨어야죠... 문지판으로 읽다가 영역서를 구매해 읽었던 기억이... 내 아무리 영어가 서툴러도 이 분 번역보다는 이해가 잘 됩디다.  100자평
[세 여인]  사이키델릭걸  |  2020-04-03 16:23 
이끼를 관찰하고 채집하여 기르기를 즐기는 1인이라 제목만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원주민의 후예답게 세상을 관조하고, 뉴요커답게 삶을 즐기는 모습이 신선하게 조화로웠어요. 아주 괜찮은 여성 에세이이네요. ..  100자평
[이끼와 함께]  사이키델릭걸  |  2020-03-13 09:33 
성폭력 생존자의 구술뿐만 아니라 한국 정치사회의 괴물 같은 모습이 담담하게 구술되어 있습니다. 혼자 감내해야 하는 김지은 씨가 너무 가엽습니다.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  100자평
[김지은입니다]  사이키델릭걸  |  2020-03-09 17:51 
조지 오웰의 팬들에게 의미 있는 굿즈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밑바닥으로 걸어 들어가는 장면에서 한 번, 국토방위군으로 지원하는 장면에서 또 한 번 울컥했네요. 야만의 한 가운데에 있는 그가 참 부..  100자평
[조지 오웰]  사이키델릭걸  |  2020-03-01 01:51 
츠바이크는 언제나 환영이지만 편집이 너무 미흡하여 아쉽습니다. 번역이 다소 아쉬운 문장들이 간간히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잘 읽히고 판형도 작고 예쁩니다. 하지만 본문 레이아웃은 독자를 위한 배려가 전무하고 ..  100자평
[감정의 혼란]  사이키델릭걸  |  2020-02-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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