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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약수님의 서재

그는 구혼자들 중에서 오디세우스가 제일 먼저 쏴 죽인자였다. 그가 이렇게 화살을 꽂고 연기를 하는 건 항의의 뜻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에게는 씨도 안 먹히는 일이다. 이 인간은 살아서도 쓰레기였는데 죽어서도 여전히 쓰레기다.-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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