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은 2025/04/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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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림 없이 이해하는 지진의 과학
- 홍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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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 2025-04-08
: 650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홍태경 교수님은 일반 대중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지진 정보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썼다고 한다.
지진학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지진학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연구 사례까지
지진학의 첫걸음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다.
▪️한반도는 고생대에 형성된 세 개의 육괴와 이들 사이에 놓은 습곡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지진이 발생한 지역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강한 지진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난카이 해구의 위험성 : 초대형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정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난카이 해구 전 지역이 연쇄적으로 움직이며 지진이 발생하면 최대 규모 9.1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된다.
▪️일본의 지진 위험은 단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반도의 지진 발생 빈도 증가
▪️백두산과 지진, 화산이 보내는 경고 : 북한의 핵실험으로 유발된 강력한 지진파는 마그마 방 내 압력을 증가시키고, 마그마 방 내 기포 형성과 화산 분화를 촉진할 수 있다.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폭침 사건>은 기상청을 통해 백령도 및 인근 지역의 지진계 자료를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고, 분석 결과 뚜렷한 폭침 신호가 확인되었다.
지진학은 이처럼 단순히 자연현상 연구를 넘어서, 실시간 사건 분석과 원인 규명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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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자연재해는 피할 순 없지만, 미리 대비하고 예측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그밖의 지진학을 통해 사건을 밝혀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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