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법자 더치스 데이 래들리다!
지은 2025/02/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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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작은 무법자
- 크리스 휘타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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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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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죄, 나의 영웅, 나의 살인자”
악의 품에서 자란 소녀와 마지막 구원이 된 살인자
그들의 만남은 필연인가 악연인가
30년 전, 열다섯 살의 '빈센트 킹'이 '시시 래들리'라는 아이를 죽이고 살인죄로 성인 교도소에 수감된다.
'빈센트 킹'의 친구이자 '스타 래들리'와 아이들을 돌보던 '워크'
시시 래들리의 언니였던 '스타 래들리'는
술과 약에 빠져 사는 엄마였다.
엄마를 대신해 동생 '로빈'을 돌보는 어린 소녀 '더치스'
"난 무법자 더치스 데이 래들리다."
무법자가 되어야만 했던 더치스
엄마에게 난폭하게 구는 '다크'의 건물에
더치스는 불을 지르게 된다.
이후 다크는 더치스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빈센트 킹'이 출소하게 되고
어느날 엄마는 살해당한다.
그리고 현장에 있다 잡힌 '빈센트 킹'
'워크'는 경찰 서장으로 빈센트 킹을 믿고 무죄를 확신하며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아이들은 유일한 가족이자 '다크'를 피해 외할아버지인 '핼'에게 보내지게된다.
.
.
.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할 더치스는
일찍이 성숙해버렸다.
세상을 증오하고,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무법자가 되어야만 했던 소녀
더치스의 삶이 너무나 안쓰러웠다.
범죄, 스릴러 장르인데
누가 범인일까? 보다는 더치스의 감정에 이입되어 읽어나갔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슬펐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했던 그 마음이 절실히 잘 느껴졌다.
마음이 짠하고 여운이 오래 남는다🥹
📖 P435
'무법자.'
'무법자는 어떤 사람이야?'
'허튼수작을 받아주지 않는 사람.'
'아무도 우리를 괴롭힐 수 없어. 아무도 우리를 비웃을 수 없어. 내가 너를 지켜. 우리에겐 같은 피가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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