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카피책
조자운 2025/06/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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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의 실전 노하우와 마케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한마디로 “실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카피라이팅 입문서”입니다. 단순히 멋진 문장을 만드는 법을 넘어, 진짜 ‘팔리는 한 줄’을 쓰기 위한 10가지 공식과 그 배경 논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가장 큰 장점은 ‘현장감’입니다. 실제 광고회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저자의 경험담이 가득해, 마치 광고회사 회의실 한복판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가상의 스타트업 ‘편하게사자’를 무대로, 독자가 직접 마케터가 되어 카피를 써보는 체험형 구성은 몰입도를 높입니다.
무엇을 쓸 것인가 (What to say) - T형 마케터의 논리적 접근
팩트 - "숫자는 힘이 세다"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를 활용해 신뢰성을 높이는 기법입니다. 막연한 표현보다는 정확한 숫자로 고객을 설득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선택"보다는 "100만 명이 선택"이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선긋기 - "2등은 2등답게"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명확히 하는 포지셔닝 전략입니다. 1등과 2등 사이의 격차를 분명히 하거나,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을 확보하는 메시지 구성법을 설명합니다. 시장에서의 위치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도성 -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업계 최초, 혁신적 기술, 트렌드 리더십을 어필하는 기법입니다. 고객에게 "이 브랜드가 앞서간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선택의 확신을 주는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을 다룹니다.
대세감 - "꺼진 이슈도 다시 보자"
사회적 트렌드나 화제성을 활용해 관심을 끄는 기법입니다. 시의성 있는 이슈나 대중의 관심사를 카피에 연결시켜 화제성을 만들어내는 전략을 설명합니다.
위협소구 - "지금 잠이 옵니까"
고객의 불안감이나 위기의식을 자극해 행동을 유도하는 기법입니다. "놓치면 후회할 것",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긴박감을 조성하여 즉시 행동하게 만드는 메시지 구성법을 다룹니다.
어떻게 쓸 것인가 (How to say) - F형 마케터의 감성적 접근
반복 - "어깨에 힘을 빼는 최고의 방법"
핵심 메시지를 반복해서 기억에 각인시키는 기법입니다. 단순 반복이 아닌 리듬감 있는 반복, 변주를 통한 반복 등 다양한 반복 기법을 통해 메시지의 임팩트를 강화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말장난 - "의미×재미=미미"
언어유희나 말놀이를 통해 재미와 기억점을 만드는 기법입니다.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와 재미가 조화를 이뤄야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배민의 "빵원(0원)"처럼 중의적 표현을 활용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격차 - "낯설수록 반가워진다"
예상과 다른 의외성으로 주목도를 높이는 기법입니다. 고정관념을 깨뜨리거나 예상치 못한 조합을 통해 신선함을 주는 메시지 구성법을 설명합니다. 친숙한 것과 낯선 것의 조합으로 새로운 매력을 창조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반전 - "기대를 꺾어야 비로소 펼쳐지는"
처음 기대와 다른 결말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기법입니다. 앞부분에서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뒤에서 예상치 못한 메시지로 전환하여 기억에 남는 카피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베네핏 - "나도 몰랐던 내 마음"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혜택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표면적인 기능보다는 고객의 감정적, 심리적 니즈를 파악해서 "나를 위한 메시지"라고 느끼게 만드는 방법을 다룹니다. 고객 스스로도 몰랐던 욕구를 깨우치는 메시지 구성법을 설명합니다.
이 책은 딱딱한 매뉴얼이 아닙니다. 유쾌한 구어체와 생생한 현장 에피소드가 마치 선배가 옆에서 들려주는 비법처럼 술술 읽힙니다. "아, 그래서 그 광고가 그렇게 인상적이었구나!" 하는 깨달음의 순간들이 계속 찾아옵니다. 특히 각 장 말미에는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습과 팁, 현장 노하우가 정리되어 있어, 책을 읽고 바로 자신의 업무나 글쓰기에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마케팅, 브랜드, PR 등 ‘팔리는 문장’이 필요한 실무자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SNS, 블로그 등 설득력 있는 글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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