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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자운님의 서재
  • 맥킨지의 로지컬 라이팅
  • 아카바 유지
  • 20,700원 (10%1,150)
  • 2025-04-11
  • : 1,025
글을 잘 쓰기 위한 첫걸음이 단어 선택이나 문장 구성 이전에 ‘사고의 구조화’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글이 막힐 때, 그것은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날카로운 통찰은 깊은 공감을 줍니다. 머릿속에 복잡하게 얽힌 생각의 실타래를 차분히 풀어내는 과정, 그 자체가 글쓰기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표현보다 중요한 건, 무엇을 어떻게 생각했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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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 구조, 피라미드 원칙, CRF 모델 등 이 책은 우리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글쓰기 프레임을 친절하게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PREP는 ‘주장(POINT)-이유(REASON)-사례(EXAMPLE)-재주장(POINT)’의 흐름인데, 이를 적용하면 막막했던 보고서도 한층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바뀝니다.

그동안 ‘말이 많아졌지만 핵심이 없는 글’, ‘전달은 했지만 설득은 안 되는 글’에 지쳐 있었다면, 이 책은 논리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정리된 글에는 정돈된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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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각 자료와 도식,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복잡한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글쓰기’라는 언뜻 감정적인 활동에 이렇게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단지 잘 쓰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신도 이미 생각할 수 있고, 글도 쓸 수 있다”고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이미 충분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훈련이 필요할 뿐입니다.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으며, 그 글은 ‘논리’라는 토대를 통해 더 멀리, 더 깊게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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