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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책이다.
물 흐르듯이 읽다보면 작은 깨달음과 탄성이 나온다.
가끔 우리가 잘아는 얘기도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책이다.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날, 버스로 오가면 읽었는데 포근한 느낌이었다.
마치 조용한 산사의 스님에게서 얘기를 듣는 기분이 드는 책.
어떤 때라도 읽기에 적당한 책인 것 같다. 적어도 책값이 아깝지는 않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