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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 별 하나
  • 장이라는 대단한 세계
  • 구니사와 준
  • 16,200원 (10%900)
  • 2026-02-12
  • : 1,620





난 어릴 때부터 장이 약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장이 건강해지니까 몸도 같이 건강해졌는데 장에 대해서 더 알고 건강관리를 잘하고 싶다. 저자 구니사와 준은 국립연구개발범인 ‘의약기반건강영양연수소’와 ‘헬스⦁메디컬⦁미생물 연구센터’ 센터장, 1995년 오사카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2001년 오사카대학교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유학 후 2004년 도쿄대학교 의과학 연구소에서 조수, 부교수를 거쳐 2013년부터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 소속 센터장을 맡으며 장 면역분야의 세계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 외에도 도쿄대학교 의학과 연구소 객원 교수, 오사카대학교 의학과 연구소, 약학 연구과, 치과 연구과, 이학 연구과 초빙 교구, 고베대학교 의학 연구과 객원 교수, 히로시마대학교 의치약 보건학 연구과 객원 교수, 와세다대학교 나노 라이프 혁신 연구기관 객원 교수등을 겸임하고 있다.

우리의 가까운 곳에서 미확인 생명체가 존재한다. 우리의 장 안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세균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그 세계는 제각각 다 다르고, 그곳에는 아직 이름조차 모르는 균도 있다. 그러한 균은 혼자 힘으로 살아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마치 하나의 생명체처럼 존재하기 때문에 ‘슈퍼 생명체’ 라고도 불린다.

장내세균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 고혈압, 암 등의 생활 습관병 외에도 수면과 스트레스, 치매 우울증 등의, 마음의 병과도 관련이 있다. ‘미확인 생명체’라는 단어를 들으며 무엇이 떠오르나? 아마도 외계 생명체를 상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우리의 체질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 게놈으로 진정 부분 결정된다. 그렇지만 유전자는 완전히 똑같은 일란성 쌍둥이라고 해도 체질과 건강 상태가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게놈뿐만 아니라 장내세균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체질차이에도 장내세균이 영향을 미친다.

★같은 식사를 하는데도 쉽게 살찌는 사람과 살찌지 않는 사람

★같은 식품을 먹는데도 알레르기가 생기는 사람과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

☀똑같이 피부 관리를 해도 피부가 깨끗한 사람과 피부가 좋지 않은사람

☀ 같은 시간을 자도 피로가 풀리는 사람과 계속 피곤한 사람

☯실내 온도가 같은데도 몸이 계속 차가운 사람과 몸이 금방 따뜻해지는 사람

☯생활 방식이 같은데도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과 잘 받지 않는 사람

많은 사람이 체질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쩌면 장내세균의 영양일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연구가 더 진행되면 밝혀질 것이다. 건강, 질병 그리고 체질과의 관계는 더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다. 동시에 장내세균이 몸에 영향을 주는 메커니즘을 파악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물론 장내세균이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는 하지만 우리를 위해 장 속에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인간이 섭취해 장까지 이동한 영양소를 먹고 살아가기 위해 장 속에서 사는 것이다. 장내세균은 비타민과 유익한 대사문도 만들어 낸다. 그런데 인간을 위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장내세균이 살아가면서 생산한 것이 우연히 인간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한 영양소가 될 뿐이다.

이런 결과를 생각하며, 인간이 장내세균을 자유자재로 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통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많은 사람이 건강과 미용을 위해 챙겨 먹는 건강식이 몸에 좋다는 단순한 설명이 아니다. 장내세균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을 먹고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가 당연히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장내 세균의 공생관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도록 균의 특징과 기능, 장의 구조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최신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날씬균에 대해서도 알면 좋다. 우리 몸 그리고 장내세균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방향이 바뀌고 있다. 장내세균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중요하다. 장내세균의 다양한 역할과 더 큰 효과를 얻기 위한 공생의 비결을 알아야 한다. 장내세균이 살고 있는 장의 성질을 알면 알수록 많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

☀왜 장과 장내세균이 영양소의 흡수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동맥경화, 고혈압, 암 등의 질병과 깊은 관련이 있는지

☀왜 살이 쉽게 찌는 사람과 살이 잘 찌지 않는 사람, 쉽게 지치는 사람과 항상 에너지가 있는 사람 알레르기 유무, 몸이 찬 사람과 따뜻한 사람 등의 체질을 장이 결정짓는지

☀체질, 몸 상태에 대한 여러 고민을 해결하려면 왜 가장 먼저 장의 역할에 주목해야 하는지

☀장이 면역력을 관장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 인간이 방대한 장내세균과 공생할 수 있는 이유

알면 알수록 다양하고 폭넓은 장의 역할에 놀란다. ‘뇌와 장의 상호작용’은 장과 뇌는 서로 밀접하게 영양을 주고받고 있어서 뇌가 변화하면 장도 변화하고, 장이 변화하면 뇌도 영향을 받는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지금까지 장내세균과 치매인 사람과 치매가 아닌 사람의 장내세균을 비교하면 각각 다른 특징이 있다.

우울증과 조현병 같은 정신 질환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울증인 사람이 장내세균에 대해서는 2016년에 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의 아이자와 에미코 연구팀이 연구를 진행해 우울증인 사람의 장내에는 건강한 사람과 비교해서 비피두스균과 유산균이 적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장이 살, 알레르기, 당뇨병, 암, 동맥경화, 치매, 기운에 전부 영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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