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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 별 하나
  •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 있는 태도에 관하여
  • 김종원
  • 17,100원 (10%950)
  • 2025-12-22
  • : 7,620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김종인은 어린 시절,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할머니가 매일 틈이 날 때마다 필사를 하며 글을 스스로 깨치고 나중에 삶의 원칙과 철학까지 세우는 모습을 보며 이런 놀라운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되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배경도, 재능도 아니라 스스로 삶을 바라보는 ‘태도’라는 것, 그리고 그 태도는 언제든 다시 선택할 수 있는 힘에서 비롯된다는 것,

그리고 그 태도는 언제든 다시 선택할 수 있는 힘에서 비롯된다는 것, 그 깨달음은 오랜 시간 저자의 글을 이끌어 준 중심축이 되었고, 마침 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품격 있는 태도에 관하여》로 이어졌다. 이 책은 자신을 바로 세우고,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조용하고 단단한 안내서다. 수용, 자기존중, 낙관, 품격, 여유 등 삶을 떠받치는 태도의 뿌리를 하나씩 되돌아보게 하며, 독자 스스로 더 깊고 넓은 세계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저자가 지은 책으로는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 노트》,《철학이 삶의 언어가 될 때》, 《청춘의 필사》,《살아갈 날들을 쾨테의 시》등이 있다.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상의 태도와 품격을 세우는 인문학적 영감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인생은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지 않는다. 불행이나 실패등 나쁜 것들도 함께 준다.

이때 중요한 건 ‘그게 얼마나 최악인가?’아닌 ‘어떤 태도로 맞이하는가?’에 달려 있다. 나이 들면서 점점 더 선명하게 깨닫는 인생의 진리는 태도가 전부라는 사실이다. 내가 지금까지 보고 듣고 배운 모든 것들이 모여 삶을 대하는 하나의 태도를 완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사람의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과거를 완벽하게 짐작할 수 있다.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고 현명하게 살고 싶다면, 저자가 오랜 성찰 끝에 발견한 다음 8가지 키워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된다. 삶이 두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돌이켜보면 가진 게 거의 없을 때일수록 오히려 삶에 대한 두려움이 덜하다. 지킬 것이 많아질수록 불안도 따라오기 마련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두려움을 느끼며 산다는 건 잘살고 있다는 또 하나의 방증인지도 모른다. 삶이 불안하고 두렵다면 스스로 탓하지 말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가장 최악의 결론을 상상하는 버릇을 버려라.

2, 운동 경기, 드라마, 영화의 결말에 자신의 하루를 내어주진 말자.

3, 결과는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4, 대신 과정을 행복하게 즐기며 순간순간 만족하자.

5, 그 순간 웃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6, 판결만 내리는 삶에서 벗어나 선수로 뛰자.

7, 모든 길체는 결론이 아닌 일상의 곳곳에 과정으로 존재한다.



성장하고 싶고 발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두려움은 언제나 따라오는 그림자다. 그건 피해야 할 적이 아니라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다. 애써 외면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으니 두려움을 친구처럼 대한다. 운동 경기에서도, 인생에서도 결과에만 매달리면 성장 과정을 즐길 수 없다. 진짜 자유는 결과가 아니라 그 과정을 온전히 사랑할 때 주어진다.

지금부터는 두려움을 피하려 하지 말고 그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본다. 불안은 삶의 적이 아니라 다음 길을 알려 주는 이정표가 된다. 남에게는 친절하면서 가족에게는 신경질적인 사람은 “왜 가족에게만 유독 까칠한 거야?” 밖에서는 늘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하면서 정작 가장 소중한 가족에게는 거칠고 냉정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가족에게 유독 감정을 표현하는 게 서툴기 때문이다. 언어가 서툴때는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를 주며 하루를 흘려보내는지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언어를 잘 다룰 수 있게 되면 과거의 자신이 선명히 보이기 시작한다. 저자는 참 어설펐고, 미숙했다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된다. 이 깨달음은 부끄럽지만 동시에 성장의 증거다.

언어 수준이 곧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는 말은 그래서 틀리지 않다. 어떤 말을 자주 쓰는지 보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삶을 추구하는지 보인다. 대화는 그 사람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다. “나는 내 언어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다정한 말을 건네겠다.”라고 다짐을 해야 한다.

1, 가족에게 하루, 한마디 따스한 말을 전하자.

2, 거친 말은 자신을 더 힘들게 할 뿐이다.

3, 말이 거친 사람은 마음속에 화가 많다.

4, 소중한 가족에게 가장 다정한 말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자.

5, 나를 참아주는 가족의 힘든 마음에 귀를 기울이자.

6, 삶의 중심은 집 밖이 아니라 집 안에 있어야 한다.

7, 가족에게는 반드시 세 번 이상 생각하고 말하자.

부부가 나누는 대화의 온기를 그대로 아이에게로 전달된다. 그 말의 온도가 아이 마음의 기후를 만든다. 부부의 대화는 그래서 중요하다. 서로에게 다정한 말은 자주 들려주는 가정은 언제나 고요한 기쁨으로 가득하다. 그것에는 작은 웃음이 끓이지 않으며, 아이들은 그 웃음의 공기를 마시면서 무럭무럭 자란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서로의 언어 수준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가정안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한다.

당연히 가르쳐 줘도 깨닫지 못한다. 깨달음은 언제나 깨닫는 자의 몫이다. 말이 품격이고, 가족에게 건네는 말이 곧 그 사람의 인생이 된다. 저자가 끓어야 하는 사람을 알려준다. 그런 사람을 당장 끓어야 인생이 술술 풀린다. 과거에 내게 좋은 사람이었다고 해서 지금도 여전히 좋은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계절이 변하듯 사람의 마음과 상황은 끓임없이 변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예전엔 좋았던 사람’이라는 이유로 끝내 그 관계를 놓지 못한다. 좋았던 기억 하나에 매달리기만 하면 ‘현재’다. 지금의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라면 그 관계는 이미 수명이 다한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현재를 기준으로 관계를 판단한다.



저자가 여러 기준을 알려준다.

1, 내가 느끼기에 기분이 나쁘면 그건 나쁜 것이다.

2, 첫 느낌이 좋지 않으면 나중에는 더 최악이 된다.

3, 가르치려 드는 사람에게는 정작 배울 게 없다.

4, 늘 자책하며 분노하는 사람은 내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5, 나쁜 일이 생겼을 때만 찾아와 교묘히 놀리며, 이용하는 사람은 피하라.

6, 그냥 보기만 해도 이상하게 기분 나쁘게 만드는 사람은 만나지 마라.

7, 내가 가진 꿈과 희망을 자꾸 의심하게 만드는 사람은 정리하는 게 답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결국 사람이다. 집을 꾸밀 때 어떤 가구를 들일지 신중하게 고르듯 내 삶의 공간에 들이는 사람 또한 신중히 택해야 한다. 나의 시간을 빼앗고,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고, 나의 에너지를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게 만든다면 그 관계는 더 이상 내 인생의 일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주저하지 말고 조용히 멀어지자. 글을 숨기고, 팔로우를 끓고, 연락처를 지워도 좋다.

그건 냉정한 게 아니라 현명한 자기 보호 방식이다.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해선 먼저 나쁜 인연을 정리해야 한다. 그를 끓어야 내가 산다. 진짜 인생은 좋은 사람 곁에서 비로소 시작된다. 문해력이 깊은 사람은 세상을 비판하기보다 이해하려고 하고, 판단하기보다 발견하려 한다. 문해력을 단련하는 태도도 있다.

1, 높은 곳에서 볼 때와 낮은 곳에서 볼 때는 전혀 다르다.

2, 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떻게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

3, 세상에서 절대적으로 옳은 의견이 존재하지 않는다.

4, 무엇이 더 옳다고 말하기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들어 봐야 한다.

5, 세상을 옳고 그름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가치로 이루어져 있다.

6, 세상을 보는 만큼 넓어진다.

7, 저자는 언제나 ‘보는 사람’이다.

문해력을 높인다는 것은 결국 ‘보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제대로 보는 연습을 한다. 본 만큼 알 수 있다. 눈으로 보지 말고 마음으로 바라본다. 글자 속에 숨어 있는 사람의 의도, 표정 속에 숨겨진 사정, 침묵 속에 담긴 온도를 응시한다. 세상의 모든 귀한 가치는 그것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의 몫이다. 그러나 아직 발견하지 못한 당신만의 ‘두 번째 눈’을 다시 떠야 한다. 진짜 문해력은 그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자라기 시작한다. 이 책의 내용은 깊은 울림을 주는 내용이 많은 것 같다. 삶의 태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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