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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 별 하나
  • 갱년기 리부트
  • 정지인
  • 15,750원 (10%870)
  • 2025-12-30
  • : 90





난 모솔이고 교회언니들처럼 늦게 결혼할 거라서 폐경을 늦추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아 보고 싶어서 읽고 싶었다. 이 책에 젊음이나 노화를 늦추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어서 읽고 싶었다. 난 엄마처럼 끝까지 해서 박사, 목사나 변호사도 되고 신앙도 좋고 가정도 잘 꾸리고 싶고 엄마처럼 살고 싶었다.

여성이라면 사회적인 성공도 원하지만 가정을 이루어서 자손을 이루는 것도 큰 꿈중에 하나일 것 같아서 잘 관리해서 전부 이루는 삶을 살고 싶었다. 저자 정지인은 KAIST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다시 수능을 치르고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진학했다. 이후 20년간 여성 전문 한의원을 운영하며 갱년기, 갑상선 질환, 만성 질환과 비만의 연관성을 연구해왔다.

현재는 질환 치료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아우르는 한방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미소진한의원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갱년기 리부트⟫는 한의사로서 20년 이상 수많은 환자를 진료해온 경험과 저자 스스로가 갱년기를 직접 겪으며 체득한 몸과 마음의 변화를 단순한 ‘질환’이 아니라 다시 자신을 세우는 전환의 시기로 바라보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현재 한방 갑상선학회 회장, 한방 노화방지연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소진 하루보약을 만드는 브랜드 ‘다보함’대표이기도하다. 저서로는 ⟪갑상선 치료비책⟫⟪아직도 내 마음은 ‘봄’입니다⟫ 등이 있다. 나이가 들면 좋은 것이 딱 하나 있다. 나이를 가늠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는 사실이다.

요즘 텔레비전을 보면 50대에 아빠들이 어린아이들의 육아를 하는 프로그램이 심심찮게 나오고, 유튜브에는 일흔 살의 여성이 헬스로 근육을 키워 보디빌더가 되고, 예순다섯 살의 여성이 미인대회에 나가 30대와 겨루기도 한다. 이제는 1등의 목표가 아니라 도전이 목표고, 그것만으로도 주목을 받는다. 나이는 세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이고 만들어가는 시대다. 몸을 영원히 40대로 머물게 하려면 꼭 돈이 있어야 가능할까?



보통 노화를 막으려면 젊은 피를 수혈한다거나 고가의 피부관리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노화를 막는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다. 모든 것의 시작은 자기 마음에서 나온다. 오늘 이 순간부터 더 이상 나이 들지 않기로 결심 한다면 당신은 갱년기 따위는 결코 두렵지 않을 것이고, 더 이상 나이 들지 않을 것이다. 긴 머리를 짧은 단발로 잘랐을 때 주변 사람이 저자에게 어려보인다고 했다.

저자는 단발머리를 하면 너무 어리게 봐서 일부러 펌을 하고 금테안경을 쓰고 진료를 보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지난 20년간 저자에게 금기였던 단발머리를 해서라도 나이를 끌어내려야 하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노화의 대표적인 특징은 모든 것이 아래를 향한다는 것이다. 눈도 아래로 처지고 볼과 입술도 아래로 처진다.

이런 인상에서 벗어나고자 턱관절 부위와 하악 주변을 마사지해주고 웃을 때 입꼬리를 올리거나 자주 얼굴 근육을 풀어준다. 이마와 눈가, 콧등에 생기는 주름을 막기 위해 주로 보습과 맛사지로 얼굴의 탱탱함을 유지한다. 젊어지는 데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식탐의 절제다. 언젠가부터 브런치 카페가 많이 생기고 후식으로나 먹던 달달한 케이크와 빵집이 즐비해졌다.

저자는 한때 아침마다 커피에 브런치를 곁들여 먹던 습관이 고정되면서 살이 찔 때도 있었다. 배변 습관을 고치기 위해 당근과 사과를 매일 갈아 마셨더니 매일 쾌변을 볼 수 있었다. 하루 세 끼 밥을 다 챙겨 먹던 습관을 버리고 한 끼를 잘 먹고 한 끼는 간단히 과일만 먹는 습관으로 바꿨다. 저자는 주변에 새로 생긴 식당이 유혹해도 지나치고 집에서 간단히 먹는 습관을 가졌다. 다행히 이런 노력으로 이제는 더 이상 체중이 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자기 몸이 힘들어하는 식사는 과감히 바꿀 필요가 있다. 건강 문제에서 반드시 빠지지 않는 것이 운동 습관이다. 저자는 어려서부터 몸을 움직이는 것을 싫어했다. 주로 앉아 있는 것을 좋아했고, 달리기나 공놀이 특히 뜀틀과 철봉 같은 운동은 수업 중에만 마지못해서 겨우 했다. 공복 상태에서 저장된 지방이 분해될 때는 순서가 있다.

제일 먼저 복부와 얼굴→ 엉덩이→가슴→허벅지→팔뚝→종아리 순으로 지방이 분해된다. 복부에 비해 얼굴에는 지방이 적기 때문에 얼굴은 한 줌도 안 되는 지방이 빠져도 티가 많이 난다. 얼굴 피부를 구성하는 에라스틴과 콜라겐은 단백질이 구성성분이기 때문에 단백질공급이 필요하지만, 합성을 잘하려면 충분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공급되어야 한다.

비타민A는 점막을 형성하는 역할을 하며 동물의 간이나 생선기름, 녹황색 채소에 많이 있다. 녹황색 채소에는 항산화 성분도 많이 있어서 노화 방지의 역할도 한다. 비타민 C는 콜라겐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하면 혈관이 약해져서 출혈 증상이 발생한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전증후군으로 몸이 붓고 무겁고 짜증이 나는 것은 생리기관 중 자궁의 성장과 생리가 원활하지 못해서 몸이 겪는 몸살과 같은 증상이다.

탕에는 당귀, 천궁, 백작약, 생건지황, 황련, 항부자, 도인, 홍화, 봉출, 현호색, 목단피 등으로 모두 혈을 보하고 혈액의 흐름의 흐름을 원할하게 해주는 약재들이다. 획기적으로 폐경을 늦추는 방법이 있는 건 아니고 위로 무조건 올리고 간단히 두끼만 먹고 운동을 하고 노화를 절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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