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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 별 하나
  • 네이티브처럼 자연스럽고 정확한 말하기를 위한 리닛 쌤의...
  • 리닛 알네자
  • 17,820원 (10%990)
  • 2025-03-20
  • : 2,340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영어성경을 계속 읽고 영작을 계속 하고 있어서 영작과 관련된 책만 보면 무조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봤다. 저자 리닛 알네자는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영어는 혼자 다듬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이 책은 10년 영어 학습자를 지도하여 그 과정을 관찰하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 영어 실수 패턴’을 체계적인 정리한 것이다. 특히 한국인이 자주 헷갈리거나 실수하는 표현 중에서도 일상 대화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표현을 중심으로, 직관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하는 영어책이다.

영어 문자 속 단어를 모두 알고 있음에도 막상 말할 때 어색하게 들린다면, 한국식 영어에 익숙해져 패턴화된 실수를 반복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식의 영어 습관을 깊이 이해한 저자가 다년간의 경험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영어에 익숙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말할 때 어색함을 느끼고 문장의 어색함을 알지만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는 사람, 한국식 영어 습관을 극복하고 더 자연스런 영어를 구사하고 싶은 사람, 영어 독해 작문 회화 실력을 항상 시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저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학생부터 대기업 CEO에 이르기까지 약1,000명의 한국인 학습자들을 지도해 왔다.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영어 실력과 관계없이 많은 학습자들이 특정한 실수를 동일하게 반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한국어와 영어의 구조적 차이에서 비롯된 실수이다. 한국어의 어순과 표현 방식을 그대로 영어에 적용하다 보니, 문장이 어색해지고 원어민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어에서는 “시간이 부족해”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이를 직역해 Time is not enough 라고 말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I don‘t have enough time처럼 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한국 학습자들은 문법보다 ’의미‘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핵심 내용에 집중하다 보니 문법적 요소를 놓치거나, 무의식적으로 한국어식 사고방식을 영어에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실수들이 반복되면서 학습자들이 점점 익숙해지고, 스스로 틀린 부분을 인식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어색한 영어가 습관이 되어 버리면, 교정 없이 그대로 굳어져 버린다. 이러한 한국식 영어 실수 패턴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한 결과물이다. 수업을 하면서 수강생들의 공통적인 실수 패턴 중에서도, 특히 사용 빈도가 높은 표현들을 저자는 알려준다.

설명은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낵이 구성되어 있다. 영어를 오래 공부했지만 여전히 문장이 어색하다고 느끼고 문장의 어색함을 알지만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고 한국식영어 습관을 극복하고 더 자연스런 영어를 구사하고 싶고 영어 독해, 작문, 회화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문법 설명서가 아니다. 한국인 학습자가 쉽게 빠지는 실수를 정확히 짚어 주고, 보다 효과적인 영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학습서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영어 습관을 점검하고, 보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영어는 노력하여 영어의 장벽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영어회화를 할 때 자주 헷갈리거나 실수하는 표현들 중에서도 일상 대화에서 특히 자주 쓰이는 표현들을 이 책은 모았다. 본문을 읽기 전에, 먼저 각 표현의 제목을 꼭 확인한다. 이 책으로 공부해서 교정된 표현을 익히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련된 유용한 영어표현까지 함께 익힐 수 있다. 다양한 표현을 익히면 실제 회화에서도 더욱 자연스럽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표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바른 교정 방법과 실제 상황에서의 활용법을 익힌다. 원어민이 느끼는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며, 보다 정확한 영어 표현을 익힌다.



이 책은 교정된 표현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 주는 가이드 제공을 한다. 원어민들이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고, 부자연스럽거나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실수를 피할 수 있다. 네이티브가 듣고 바로 알아챌 영어 실수를 보면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요.

I HAVE A PROMISE WITH MY FRIENDS.

한국어에서는 ’약속‘ 이라는 단어를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사용한다.

그런데 영어에서 ’약속‘ 이라는 개념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다른 단어를 써야 한다. 이것이 영어를 배우는 재미이기도 하다. Promise는 보통 한국어 ’약속‘으로 해석하지만, 사실 영어에서는 Promise가 좀 더 무거운 의미를 가진다. 맹세 하거나 반드시 지키겠다는 다짐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이다.

반면에 문장에서 만남처럼 가벼운 약속을 표현할 때 Promise 쓰면 조금 어색하게 들릴 수 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약속을 표현할 때 잘 어울리는 단어다. I have plans with frends tonight. (오늘 밤에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다)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약속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단어를 달리 사용하는 것이 영어의 섬세한 매력이다. 영어에서는 친구와의 약속을 표현할 때 단수형 plans를 사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친구와의 만남은 보통 한 가지 활동만 하는 것이라 저녁을 먹고, 카페에 가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여러 활동 포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l have plan a frend 라고 말하면 친구와 여러 활동을 계획한 약속이 있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들린다. 주로 구체적인 계획을 강조할 때 사용된다. l have a plan to triple my company' s profits. 라고 하면 내가 회사의 이익을 세 배로 늘릴 계획이 있다면 란 구체적인 계획을 말하는 거다. 이 책으로 공부할 때 한국어로 된 것을 내가 영작을 해보고 저자가 교정을 하는 부분을 내가 영작한 것을 적용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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