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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 별 하나
  • 8515 대사 다이어트
  • 윤복근
  • 20,700원 (10%1,150)
  • 2025-03-05
  • : 310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다이어트랑 건강이랑 관계가 있어서 보고 싶었다. 다이어트가 안 먹고 운동만 한다고 빠지는 건 아닌 것 같다. 엄마가 살찌는 과정을 보면 여러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다이어트와 건강도 같이 관리를 하고 싶다. 저자 윤복근은 한국 최고의 ‘마이크로바이옴’ 권위자이다. 저자는 저술활동과 교육 활동, 다수의 방송 출연을 통해 올바른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약력〉은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바이오의료 경영학과 책임지도교수 ★광운대바이오 통합케어경영연구소 식의학(ND)/ 마이크로 바이옴센터장이다.

〈저서와 논문〉은

★『장 누수 증후군』 2016년 ㈜ 첨단

★『기능영양학』2019년 도서출판 대가

★『에스트로겐우세 증후군 』2019(주) 첨단

★마이크로바이옴』2019(주)첨단

★윤복근 외,『염장 해산물에서 분리된 Lactobacillus parasei GLU70균주의 생화학적 특성과 글루텐 분해능』한국식품과학회지, 제 54권, 2022, 올바른 다이어트란, 무너진 대사 기능을 회복하고 체지방을 잘 사용하도록 대사를 바꿔주는 것이다. 인체에 에너지를 사용하거나 남은 에너지를 저장하여 체중 향상성을 조절하는 ‘체중조절대사시스템’ 이 있다. 또한, 우리 몸은 절대 내 의지대로 식욕을 조절할 수 없는데, 이는 이미 우리 몸에 설정된 ‘체중기본설정값’이 있기 때문이다.

즉, 사람마다 필요한 에너지의 양이 다르게 계산되어 이미 설정되어 있는 것이다. 일부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무조건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을 많이 하면 저장되는 지방이 적어져 살이 빠진다. 수학적인 원리로만 보면 맞는 말이지만, 여기에는 오류가 숨어 있다. 배가 고프다고 밥을 먹거나, 배가 불러서 그만 먹거나, 살찌거나, 살이 빠지는 것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호르몬의 작용이기 때문이다. 체중은 우리 몸에서 ‘음성 피드백’ 원리에 의해 무의식으로 조절된다. 즉, 본인이 ‘의식적으로 체중을 감량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굶거나 적게 먹으면, 뇌는 설정된 체중기본 설정값에 맞추기 위해 에너지를 더 비축하려고 하므로 줄다가 원래대로 돌아가거나, 살이 더 찌기 된다. ‘배고픔의 신호’와 ‘배부름의 신호’도 이미 식욕은 우리 의지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오래된 속담처럼 내가 먹는 음식은 결국 나의 몸 상태를 결정한다.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실천해서 원하는 체중 감량과 함께 건강을 챙길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비만은 내 몸에 쌓인 체지방을 사용하지 못해서 생기는 대사 장애 현상이다.

◆비만은 염증을 만성적으로 안고 사는 것이다.

◆식욕 조절은 내 몸속에 이미 세팅되어 있는 ‘체중기기본설정값’을 기준으로 한 무의식적 소화대사 작용이다.

◆체중 조절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기초대사량은 사람마다 각각 다르다.

◆운동이 체지방을 직접 분해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 작용에 의해 지방이 분해되거나 기초대사량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을 경우에는, 내 몸의 고장난 대사기능을 먼저 회복해야 한다.

◆지방은 무조건 나쁜 것으로 오해하지 말고 살아있는 생명체로 정확하게 이해해서 체중기본설정값 유지에 활용해야 한다.



에스트로겐의 역할은 사춘기에 이르면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어 생식기관의 발달을 담당한다. 음모, 겨드랑이 털, 가슴의 발달은 모두 에스트로겐 덕분이며, 특히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이 월경과 임신, 폐경 전후, 폐경기 및 그 이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인체에 영향을 준다. 에스트로겐은 남녀 모두에게 존재하지만 여성을 대표하는 호르몬으로 간주하는데, 이는 여성의 난소에서 더 많이 생산되고 생식 기능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은 생리 기능 그 이상을 조절하며, 여성의 일생을 두고 여성답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이다.

에스트로겐 수치는 사춘기 동안 증가하며, 2차 성장과 전반적인 곡선 등의 변화로 여성을 여성답게 만들어 준다. 정기적인 생리주기를 갖는 것이 항상 즐겁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이는 여성으로서의 건강과 아이를 임신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이다.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어 생리를 규칙적으로 유지시키고, 제 1난모세포를 성숙시키며, 배란을 촉진하고 임신을 예상하여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들어 임신에 대비해 주지만, 임신이 안 되면 에스트로겐을 사용하여 생리기간 동안 자궁 내막을 벗겨내어 외부로 배출시킨다.

에스트로겐은 배란 직전에 최고 수치에 달하여, 자궁경부 점액을 묽게 만들고, 정자가 난자에 도달하여 수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경 주기의 어느 시점에 있든 관계없이 에스트로겐이 분비되면 성관계가 더 편안해지는데, 이는 질벽을 두껍게 탄력있게 만들고 질액을 풍부하게 분비시켜 성교통을 줄여 주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 수치는 폐경 전, 후로 점차 감소하여 더 이상 배란이 되지 않으며, 이에 따라 질 건조증, 우울감, 야간 발한, 안면 홍조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폐경기 동안 신체의 주요 에스트로겐은 에스트라디올에서 E2에서 에스트론E1으로 변경된다.

에스트로겐은 뼈의 질량 소실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폐경기에 접어들어 에스트로겐 생산이 감소하고 뼈 질량의 손실이 증가하여 골절로 이어질 수 있는 골다공증 위험에 노출되어 삶의 질과 건강한 노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건강하고 유연하게 유지하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며, 심장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염증증가를 예방해 준다. 그러나 폐경기가 다가오고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 방해 준다. 그러나 폐경기가 다가오고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는데, 이는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여성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에스트로겐과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프로게스테론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거의 없어 나타나는 호르몬 불균형 현상을 에스트로겐오세증후군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 비만, 환경호르몬, 제노에스트로겐, 동물에스트로겐 등이며 유방암, 자궁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낭성난소증후군 등 많은 여성 질환이 에스트로겐우세증후근과 연관되어 있다.

∼ 성조숙증 조기생리, 남성의 여성형 유방, 조기 폐경, 온몸의 관절이 시림

∼시력장애, 안구 건조증, 귀울림 (이명), 불안, 초조

∼감정의 변화가 잦고 세상 만사가 귀찮음, 불면증, 신경과민

∼빈혈도 아닌데 어지럽고, 덥고 식은땀이 남

∼인슐린저항성, 비만,저혈당증, 알레르기, 만정적인 피로감

∼노화 촉진,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뻐근, 외음부 소양증, 요실금, 다뇨증

∼불임과 난임, 성교통, 혈전증가, 갑상성 장애,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암, 자궁근종

∼유방섬유낭종, 유방암

∼자가면역질환, 담낭 질환, 마그네슘 결핍

∼사고의 혼미, 기억력 감소

∼근육량 감소와 골다공증

∼지방 축적과 비만

∼잦은 피부염, 화장이 잘 안 받음, 잦은 부종, 탈모

∼전립선 질환, 수족 냉증, 추위에 약함, 얼굴 화끈거림

∼발바닥에 열이 나고 디딜 수가 없음

에스트로겐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임신이 어려워지고 유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이 안 되면 두꺼워진 자궁내막이 탈락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이 월경이다. 정상적으로 수정이 된 후 수정란이 자궁으로 이동하여 자궁내막에 튼튼하게 착상되면 비로소 임신이 되는 것이다. 임신기간 중 산모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고 안전하게 유지시켜 준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을 주관하는 호르몬, 수정란의 착상과 임신 유지, 습관성 유산방지, 갑상선 기능 지원, 체온 상승, 면역력 증가, 칸디다균 감염 예방,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제2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인슐린과 수용체의 관계는 흔히 열쇠와 열쇠 구멍에 비유할 수 있는데, 인슐린이 아무리 많아도 열쇠 구멍이 없으면 문을 열 수 없듯이, 인슐린이 아무리 많아도 인슐린을 받아들이는 인슐린 수용체가 부족하거나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가 떨어져 인슐린을 거부하면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역류해서 혈당을 필요 이상 높이고 췌장은 증가하는 혈당 수치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생성하는데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제 2형 당뇨병의 전 단계인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한다.

과거에 비해 과도한 경쟁 속에서 지내는 현대인에게는 부신피로 증후군으로 인한 갑상선 기능 문제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항상성의 기본인 체온을 조절하는 기관인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T4가 소장과 간에서 활성형인 T3로 전환되어야 체온 조절은 물론 면역력과 신진대사, 호르몬대사 등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체온이 떨어지면 실직적인 에너지대사 또한 떨어져서 에너지대사에 사용되지 못한 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되어 인체 지방 조직에 축적되므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부터 회복해야 올바른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운동은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에게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와 우울증, 근육 손실, 활력감소를 예방해 주고,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에게는 불면증 완화와 기분 조절에 도움을 준다. 에스트로겐은 생리를 주관하며 여성답게 하는 호르몬이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수치가 상대적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에 비해 높아지면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에스트로겐우세증후군이 유발된다. 에스트로겐이 인체에 많아지는 이유는 합성 에스트로겐과 항생제가 섞인 가축사료를 먹여 키운 육가공 식품의 지나친 섭취나, 역시 합성 에스트로겐을 넣은 가두리 양식장에서 기른 생선류를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 특히 갱년기가 되어 신체 변화를 견디지 못해 합성 호르몬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거나, 석류즙, 칡즙, 아마씨유, 하수오등의 파이토에스트로겐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에스트로겐우세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에스트로겐은 지방조직에서 생성되고 저장되므로 에스트로겐우세증후군이 생기면 증가한다. 이런 이유로 소, 돼지, 닭도 살을 찌워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료에 합성 에스트로겐을 섞어 먹여 키우는 것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에스트로겐을 삼가면서 , 피부를 통해 직접 혈관으로 흡수되는 프로게스테론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성공하려면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다.

★소식과 공복 상태를 유지한다.

★식사시간을 20〜30분으로 천천히 먹는다.

★설탕, 액상과당은 무조건 최소화한다.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다.

★5분 걷고, 1분 강력한 운동을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 노력한다.

★술은 적당히 마시거나 다이어트 시에는 삼간다.

★일시적인 단식을 실천한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호르몬과 식품, 운동, 스트레스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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