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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 별 하나
  •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 김한수
  • 15,300원 (10%850)
  • 2025-03-03
  • : 155





인생을 살아가는데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책에서 힌트를 얻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 책을 어느정도 읽으면 읽을 게 없겠지라고 생각하지만 또 읽을 게 읽고 또 읽을 게 있다. 인간이 대단한 게 읽어야 할 책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에 난 또 놀란다. 이 책은 감정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 훈련 필사 노트로, 우리가 내려놓아야 할 감정과 생각들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비워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교만, 부정적인 생각, 증오, 불안과 같은 감정들이 우리의 행복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필사를 통해 명언을 천천히 되새기면서 마음을 정돈하고 내려놓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놓아도 되는 감정들이 있음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무게가 가벼워질 수 있으며, 남과의 비교, 고정관념, 집착을 내려놓으며 내면의 평화와 자유를 회복하는 과정은 행복으로 가는 중요한 단계가 된다.

필사의 과정이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진정한 자신을 찾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된다. 저자 김한수는 책을 좋아해서 출판 편집을 시작했고 글쓰기를 좋아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도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기획과 글쓰기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달팽이가 천국에 가기까지는 10년이 걸리지만, 달팽이는 천국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10년 동안 이미 천국에 살고 있다”라는 말이 있다. 꿈을 꾸면 이미 행복한 것이다.

저자는 행복한 상상이 현실로 이루지기를 꿈꾸는 작은 천국임을 깨닫고, 평생 한두 번 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선택에 대하여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을 꾸준히 집필한다. 『십대, 생각의 힘을 키우는 지혜의 숲』 『힐링과 치유를 위한 에세이 공감』 『내 마음을 챙기고 싶습니다』 『10대를 위한 시사 개 넘어 상식 사전』 『10대를 위한 읽다 보면 똑똑해지는 고사성어134』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1,2,3』권 『성장하는 너에게 들려주는 철학자의 한 문장』등이 있다. 저자의 책을 여러 권 읽은 것 같다.



많은 이들이 행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무엇인가를 더 이루고, 더 나은 무언가를 얻으려 했지만, 그 과정은 때로 불안과 불만을 남길 뿐 진정한 평온을 주지는 않는다. 불필요한 감정과 집착을 내려놓고 우리를 짓누르는 무거운 마음의 짐을 덜어내야 한다.행복은 스스로 지고 있는 짐을 가볍게 할 때에야 비로소 가까워진다. 모든 불필요한 감정을 하나씩 내려놓고 비워내는 그 순간, 진정한 자유와 평온이 우리의 곁에 자리하게 될 것이다.

교만은 타인과 벽을 만들게 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우위를 접하려 할 때, 그 관계는 불편해지고, 거리는 멀어지게 된다. 타인을 낮추고, 자신을 높이려는 마음은 결국 외로움을 부르고, 사람들은 그런 마음을 느끼고 떠나게 된다. 반면, 겸손은 우리가 타인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그들의 차이점을 존중할 수 있게 한다. 교만을 버린다는 것은, 결국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일이다. 교만은 우리의 내면을 억압하고, 우리의 성장을 방해하는 짐이 될 뿐이다.

우리가 자신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을 존중할 때. 진정한 행복은 찾아온다. 교만을 내려놓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자, 마음의 평화를 갖는 유일한 길이다. 엄마는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겸손하게 대하니까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게 대하는 것 같다. 행복해지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감정 중 하나는 “나이 듦에 대한 두려움” 이다. 현대사회는 젊음과 활력을 과도하게 이상화하여, 나이가 들수록 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들고, 우리를 불안과 불만 속에 가두는 요인이 되기도 하다. 그 결과, 우리는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수용하지 못하고 젊음을 유지하려는 지나친 노력으로 스스로 지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나이 듦에 대한 두려움은 자아 존중을 떨어뜨리고 자기 가치를 왜곡시킨다. 많은 이들이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가치가 줄어든다고 느끼지만 인생의 가치는 단지 나이에 있지 않으며, 오히려 경험과 지혜는 나이 듦이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타인과의 깊이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외적인 젊음보다 중요한 것은 성숙한 내면과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나이 듦을 두려워하는 태도는 현재의 행복을 누리는 데 장애가 될 뿐이다. 나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더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단순히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살아온 길을 돌아보며 쌓아온 지혜와 성장을 인정하고, 자신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된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재정립할 기회이다. 나이 듦은 오늘 하루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하고, 일상과 작은 순간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선사한다.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고 내면의 깊이를 더욱 성숙하게 하는 자연의 섭리임을 깨달아야 한다. 나이 듦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증표가 아니라, 삶을 더 성숙하고 충만하게 만들어주는 축복이다. 두려움을 내려놓고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을 얻을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과 만족에 가까워질 수 있다.

불필요한 경쟁과 비교는 자아 존중을 저하시킨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낄 때, 우리는 내면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잃게 된다. 한 개인의 가치는 다른 사람의 성취에 의해 결정되지 않지만, 비교하는 생각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를 왜곡하여 평가하게 만든다.

불필요한 경쟁은 인간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행복은 내면의 평화와 만족감에서 비롯된다. 타인이 아닌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나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닌 자신의 목표에 충실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에 가까워질 있다.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운다면, 우리의 삶은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스스로 만족한다는 건 나에게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중요한 감정 중 하나는 “이기심과 개인주의”이다. 이기심과 개인주의는 인간관계의 질을 저하시킨다. 이기적인 태도나 지나친 개인주의는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능력을 약화시켜, 결국 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친구나 가족, 동료외의 소통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의 이익만을 추구하면, 관계가 깊어질 수 없고, 결국 고립감을 가져오게 된다.

이기심과 개인주의는 행복을 방해하는 근본적인 요인이다. 행복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타인과 관계 속에서 느끼는 사랑과 존중, 나눔에서 비롯된다. 자신에게 우선시하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으면, 우리는 더 이상 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진정한 행복은 나를 넘어서 타인과 상호작용과 배려, 나눔 속에서 찾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태도는 결국 고립과 외로움을 초래하고,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어렵게 만든다. 타인과 함께 나누고, 공동체 속에서 협력할 때, 우리는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 중 하나는 “욕심과 탐욕” 이다. 욕심과 탐욕은 자연스런 욕구에서 출발하지만, 이를 지나치게 추구하면 개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 자원을 확보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욕구는 진화학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이 본능은 과도하게 확대되어 욕심과 탐욕으로 변하였고, 그 욕심은 종종 자신이 실제로 필요한 것 이상을 추구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탐욕은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명예, 권력, 인정 등 비물질적인 것에도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탐욕은 사람은 끓임 없이 ‘결핍’의 상태로 몰아넣는다.

욕심과 탐욕을 버리기 위해서 우리가 이미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감사는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을 느끼게 해주며, 끓임없이 더 많은 것을 갈망하는 마음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깊은 인식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는 깨달음을 가져온다.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관을 명확히 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갈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욕심과 탐욕을 버리고, 자신의 내면의 평화와 만족을 찾아가는 길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깨달아야 한다. 욕심과 탐욕은 일시적인 성취감과 외적인 만족을 위해 버려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욕심과 탐욕이다.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진정한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내면의 평화를 찾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향한 길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부자가 되고자 하면 가진 것이 많기를 힘쓸 것이 아니라 욕심을 줄이기에 힘써야 한다. 사람이란 욕심을 억제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부족과 불만을 면할 수 없다. 나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계속 고민한다. 그걸 책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다. 난 25억이 생기면 뭘할까라는 생각을 해보니까 집사고 차사면 할 게 별로 없는 것 같다. 생활비말고는 말이다. 그 다음은 말씀과 하나님뜻대로 사는 걸 추구해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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