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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자, 별 하나
  •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 모리 유마
  • 16,200원 (10%900)
  • 2025-03-10
  • : 655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리뷰입니다.



요즘 교회에서 가장 성공했다고 하는 어른분들이 돌아가시는 걸 보고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어떻게 사는 게 가장 잘 사는 것인지 계속 생각하게 된다.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은 갖고 있기는 하지만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그건 성공했다고 돈이 많다고 아는 게 아니라 이런 건강책을 보고 계속 공부해야 하는 것 같다. 난 아빠엄마랑 항상 같이 다녀서 행복한데 친구들은 부모님이 아프거나 돌아가시니까 우울증 같은 게 오는 것 같았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 모리 유마는 고베대학교 의학부 의학과 졸업하고 MEDU 주식회사 대표, 우치카라 클리닉 대표, 내과의, 산업의, 노동위생컨설턴트이다. 구독자 수 90만 명을 돌파한 (2025년1월 기준)인기 유튜브 채널인 ‘예방의학ch’에서 의료 감수 겸 관리자를 맡고 있다. Preventive Room주식회사 (현 MEDU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폭넓게 의료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자택에서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 우치카라 클리닉을 설립했다. 저서로는 《40세부터의 예방의학: 의사가 알려주는 ‘병에 걸리지 않는 지식과 습관 74》, 《치매는 예방이 90%: 치매에 걸리지 않는 7가지 습괍》, 《예방의학: 큰 병 막고, 건강 지키는 0차 병원》, 《최신 예방의학으로 이만큼이나 알게 되었다:50세부터 병에 걸리지 않는 최강의 식생활》 등이 있다.

저자는 건강 검진에서 고혈압 주의를 받았지만 방치한 나머지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뇌경색으로 와병 생활을 하게 되신 분, 코골이나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방치해 적절한시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못하신 분, 또한 변비나 불면증 등의 증상이 오래 지속되었음에도 상태를 지켜보며 힘든 시간을 보내신 분 등 실로 정말 많은 환자와 만났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활동을 했고 바쁜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 온라인 ‘우치카라 클리닉’을 개원하게 됐다.

일상생활 속에서 비교적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입 냄새’ 이다. 사실 간이 안 좋아지면 입 냄새가 상당히 심해질 수 있다.그 원인은 소변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와 크게 관련이 있다. 간이라는 장기는 여러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체내에서 필요 없는 물질을 분해하는 것이다. 입 냄새를 가볍게 여기면 심각한 일이 발생한다.

간 상태가 안 좋아지면 분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고, 원래라면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암모니아가 분해되지 않고 몸 안에 점점 쌓이게 된다. 암모니아는 소변을 냄새나게 하는 원인이다. 암모니아가 쌓이게 되면 톡 쏘는 냄새가 입에서 나게 된다. 이런 냄새가 난다면 신속히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심장은 가장 중요한 장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심장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심장은 365일 끓임없이 움직이며 우리몸 전체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혈액은 전신을 순환하며 에너지원이 되는 산소를 우리 몸 구석구석 전달한다. 이것이 심장의 주요 역할이다. 만약 심장이 안 좋아지면 산소를 담은 혈액을 우리 몸 구석구석까지 보내지 못하게 되어 몸 전체가 산소 부족 상태에 빠지게 된다.

예를 들어 산소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달리기할 때 우리 몸은 평상시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 산소의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에 뇌는 산소를 더 많이 흡수하기 위해 더 많은 호흡을 하도록 명령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숨이 차는 현상이 일어난다. 반면에 심장이 안 좋아지면 온몸에 효율적으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숨이 차는지 잘 관찰하고 이전과 ‘얼마나 다른지’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 중에 숨이 차서 무의식적으로 침대에 앉거나 벽에 기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봐야 한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눈이 침침해지거나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이 현상은 의학용어로 ‘당뇨망막명증’ 이라고 불리며, 때로는 주변에 아무것도 날아다니지 않는데도 벌레 같은 것이 시야에 들어오는 ‘비문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처럼 당뇨병과 눈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갑자기 눈이 침침해지거나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단 안과에 가서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눈이 침침해지가나 시력 저하 등 눈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편 녹내장의 경우 검은 눈동자 주변이 그물망 모양으로 충혈된다.



이 신호를 의학용어로 ‘모양충혈’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녹내장의 경우 눈꺼풀 뒤쪽은 충혈되지 않는다. 녹내장은 흰자위가 아닌 검은 눈동자 주변이 충혈된다. ‘안압상승’때문이다. 눈 안에는 ‘방수’라고 불리는 액체가 순환하고 있는데, 이것이 무언가의 이유로 방해받아 막히게 되면 안압이 상승하고, 시신경이 압박받아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 방수가 막히게 되ᅟ면 한순간 안압이 올라가고, 최악의 경우 하룻밤사이에 실명할 수도 있다. 이를 의학용어로 ‘급성 녹내장 발작’ 이라고 한다.

녹내장으로 안압이 상승하면 극심한 통증이나 두통을 느낄 수 있다. 그 경우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받는 것이 좋다. 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갑자기 막혀 혈류가 끓기고 뇌의 신경 세포가 죽어버리는 무서운 질병이다. 뇌경색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뇌경색 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특히 중요한 신호가 바로 ‘얼굴’이 일그러지는 증상이다. 병원에 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가 오면 얼굴의 움직임에 대해 다양한 검사를 한다.

예를 들어 ‘이마에 힘을 주고 주름 잡아보라고 한다’ 입을 앞으로 쭉 내밀어 보게 하든지 사실 얼굴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다. 또한 뇌경색의 증상은 마비된 쪽의 팔자주름이 사라질 수도 있다. 마비된 경우 입 꼬리가 처지기 때문에 음료를 마실 때 흘리게 된다. 뇌경색의 신호는 가벼운 언어 장애로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어지러움이 계속된다면 뇌경색을 의심해보고 빨리 CT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목이 마르면 당뇨병을 의심해본다. 당뇨병이 악화된 상태에서 일상적으로 느끼기 쉬운 증상으로 ‘갈증’이 있다. 이 증상은 특히 주의해야 할 신호이므로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페트병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도 물론, 건강한 사람도 당분이 많이 포함된 음료를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물을 많이 섭취해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것은 당뇨병의 특징이다. 목이 마르다고 해서 당분이 많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행동은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당뇨병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다양한 합병증을 떠올린다. 실제 당뇨병이 진행되면 감염증에 걸리기 쉽다. 실제로 당뇨병으로 혈당치가 높아지면 우리 몸속에서 경찰 역할을 하는 백혈구의 힘이 약해진다. 약해진 백혈구는 외부의 침입을 막을 수 없으므로 몸에서 바이러스 등의 감염을 발생하게 된다. 당뇨병으로 인해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된다.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급격한 체중 감소는 당뇨병 증상에서 종종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가 있다. 특히 생활습관병이 있는 사람은 항상 자기 몸을 잘 살피고 작은 신호도 놓치지 말아야한다. 체중 감소는 매우 위험한 당뇨병의 신호이다.

녹내장은 무엇보다 고혈압, 당뇨병 같은 생활습관병이나 수면호흡증후군 등이 있다. 따라서 생활습관병이 있는 사람은 평소 생활을 잘 정돈하고, 질병에 걸리지 않는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한다. 녹내장은 중장년층의 실명 원인 중 가장 높은 퍼센트를 차지하는 병이다. 녹내장의 발병은 40세가 넘으면 5%, 70세가 넘으면 10%로 누구든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병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녹내장이 무엇인지 모른다’ 라며 병에 대해 알지 못하고 이상 징후를 느껴도 방치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또한 녹내장은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고 증상 자체도 악화되기 전까지 알아차리기 어려운 특징이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녹내장 대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녹내장은 초기에 발견하면 실명을 막고 진행을 멈출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눈에 이상을 느낀 경우, 즉시 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과에서 ‘안압측정’이나 ‘안저 검사’등으로 병의 유무를 정확하게 판단해준다. 또한 평소 생활할 때 운동 부족이나 영양균형이 맞지 않는 식사, 스트레스 축적 등에 주의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당뇨병 7가지 신호는

①눈이 쉽게 침침해짐, ②목이 자주 마름, ③피부가 가려움 ④면역 기능이 떨어지기 쉬움 ⑤체중이 줄어듦 ⑥무좀에 걸리기 쉬움, ⑦소변이 횟수가 증가이니까 잘 알아둔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면 실명, 신부전, 신경 장애 등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진다. 또한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투석이 필요한 경우 매주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한다. 그중에 발 괴사로 인해 절단을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엄격하게 식사 제한을 해야 하는 등 일상생활에 다양한 제약이 생긴다.

당뇨병인지 아닌지의 경계는 HbAlc(헤모슬로빈Alc)로 결정된다. 이 수치가 너무 높으면 당뇨병으로 판정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HbAlc수치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수치가 6.5% 이상이라면 즉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치료 중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을 실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건강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식사 및 영양 섭취 방법은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데 식사는 매우 중요하다.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근력 저하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 열쇠가 되는 단백질은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가공육보다 식물성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대두 제품이나 순살 어묵 같은 건강한 생선 가공식품을 섭취한다. 명치 부근이 콕콕 쑤시거나 욱신거리는 경우, 위에 어떤 이상이 발생했다는 증거다. 명치의 통증을 의학용어로 ‘심와부통’이라고 한다. 원인으로는 폭식, 폭음, 과음, 스트레스에 의한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또는 위궤양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또 한 가지 위암일 가능성이 있다.

위암은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진행됨에 따라 위에 통증이 심해지거나, 위가 더부룩하고 속쓰림이 동반되거나 혹은 시중의 약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 위에 통증이 발생하면 절대 방치하지 말고 소화기내과에 간다. 검사나 위내시경으로 원인을 특정할 수 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다. 식욕부진이나 불안정한 변통 등의 이상 징후가 동반될 수 있다. 췌장염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췌장암 초기에는묵직하고 답답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위암은 식욕이 있지만 금세 배가 부르거나 갑자기 먹는 양이 줄어드는 등의 경우 위암일 가능성이 있다. 췌장암의 3가지 신호는

① 황달 ②복부나 등의 통증 ③특별한 이유가 없는 급격한 혈당 상승식사는 견과류와 채소 중심으로 하고 붉은 육류 섭취를 줄이며, 생선을 많이 먹는 지중해식 식단을 해야 한다. 이 책은 건강에 대한 여러 증상들을 알 수 있어서 좋고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바로 병원에 가고 지중해식 식사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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