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우리나라가 지구에서 인구가 너무 없어서 사라질 것 같다고 했다. 난 우리나라가 인류가 끝날 때까지 영원히 자유민주주의를 유지하고 미국 다음으로 번영한 국가 됐으면 좋겠다.이 책도 읽고 인구를 보전, 번창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 미국보다 더 강대국은 될 수 없는 게 기축통화 때문이고 세계 2위정도이면 딱 좋겠다.
저자 폴 몰런드는 영국의 대표적인 인구통계학자이고 영국 런던 대학교 버크벡 갈리지의 연구원으로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런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차례를 보면 1부 인구 소명 위기와 생존 조건 2부 출산 장려를 반대하는 사람들과 그 해결책이다. 간단해서 좋은 것 같다 ㅋㅋ 이 책을 볼 때 출산을 안 하는 이유와 출산을 잘 할 수 있는 방법만 알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세계 인구는 80억이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는 인도이다. 고령화는 인구 소멸이 되지만 범죄가 줄고 전쟁 가능성이 낮아진다. 사회가 부유해지고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 많은 여성이 자녀를 갖기 전에 학업을 마치고 경력을 쌓기를 원하게 되어 출산율 감소 뿐만 아니라 평균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개인적 이유, 생명을 이어가고 가족을 꾸리고자 하는 본능적 욕구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인구 감소 문제와 약물 및 음주 문제를 같은 선상에 놓고 본다. 약물과 음주 문제도 범죄, 실업, 비혼 등의 결과를 낳는다. 사회 경제 발전으로 인한 인구 전환, 아브라함계 종교의 부재, 보수적인 성별 문제, 만연한 반출생주의 문화, 한국은 저출산을 만들어내는 요소가 결합된, 총체적 위기의 전형이다.
한국의 출산율은 0.8%이다. 한국 사회는 지위에 매우 민감하고 경쟁도 치열할 뿐만 아니라 성별 문제에서도 상당히 보수적이어서 여성이 더 교육받은 남성을 찾고 남성은 더 교육받은 여성을 피하는 상승혼문제가 있다.
고소득, 높은 교육 수준 및 도시화를 이미 달성한 선진국이면서도 대체출산율을 훨씬 웃도는 출산율을 자랑하는 나라는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 여성들은 경제, 교육 수준이나 도시화 정도는 한국과 비슷한데 아이는 4배 정도로 낳는다. 초정통파 종교의 영향과 팔레스타인이라는 지역적인 영향이 크다. 페미니즘은 저출산율에 영향을 준다. 가부장제는 대가족보다는 핵가족과 상관관계가 있다.
남성이 가사노동을 많이 할수록 출산율이 올라간다. 한국의 출산율을 높이려면 모성을 더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성을 더 강조해야 한다. 지구의 환경이 안 좋아져서 아이를 안 낳는다고 하는데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인구의 점진적 증가와 지구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기술 혁신은 필수다. 혁신은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기술 혁신을 끌어내는 과정, 시스템, 문화는 매우 복잡하고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사람들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아이디어를 귀하게 여기는 문화는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되며 인터넷은 같은 목표를 가진 연구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다.
전 세계 각지의 연구자들이 전화나 우편으로 돕는 연락하며 연구를 진행하던 시대는 이제 먼 옛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이런 방식이 사라지기 시작한 건 불과 1990년대부터였다. 폴란드가 사회주의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가 되면서 부유해졌다. 우리나라도 사회주의자, 공산주의 체제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전부 몰아내고 화교들의 혜택도 전부 없애야 한다.
진짜 한국 국민들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 그래야지 인구가 늘어난다. 저출산은 잘 사는 나라나 못 사는 나라나 전부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민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출산율 하락과 인구 감소 추세를 크게 우려하는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그 시기를 특정하지는 못한다.
인공 지능이 얼마나 발달해서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이고 미래의 노동력을 생산하는 출산 활동이 사라져도 될만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다. 출산을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이 시도되어야 하고 헝가리와 호주의 경우가 좋다.
강한 가족이 없으면 강한 국가도 없다. 헝가리가 보수적인 국가가 되면서 낙태 피임을 철저히 단속하면서 인구가 올라갔다. 호주 정부는 출산율 증가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유급 육아휴직 연장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고 부모 중 특히 여성들이 원한다면 일을 해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헝가리 정부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주택 자금을 지원하는 것도 출산 장려 정책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정부 개입은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정책적 개입으로 출산율을 높일 수는 있지만 핵심은 국가 전체적으로 문화 혁명에 못지않은 인식과 태도 변화가 일어야 한다.
우리가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사람, 우리가 감탄했던 모든 천재의 작품, 우리에게 영감을 준 모든 위대한 인물의 행동과 말, 이 모두와 우리 자신은 출산 덕분에 존재하게 되었다. 인류가 없었어도 지구는 존재해왔겠지만 예술, 문화, 음악, 정치, 위대한 도시 그리고 놀라운 과학 혁신은 없었을 것이다.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 법정 최저 기준을 넘어서는 육아휴직 및 급여 정책 외에도 국가의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제품 디자인, 광고, 재택근무와 같은 측면을 고민해야 한다. 사회의 가치관과 제도 같은 문화적인 요소들도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
자녀를 낳으면 작품에 대한 영감의 원천이 된다는 사람도 있다. 아이를 낳으면서 자신의 창의력이 엄청난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 모성이 경력의 끝이라고 경고했던 모든 비평가와 걱정하던 사람들은 틀렸다. 기독교는 출산을 장려하는 종교이다.
여성의 지위가 약화되고 가부장제가 더욱 강화된다면 그 원인은 출산 장려 정책의 결과라기보다 출산 장려 정책이 실패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 엄마도 나한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려고 박사까지 됐다고 했다. 인구를 늘리는데는 문화, 정부, 사람들의 인식, 종교, 정책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