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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화학
- 김성수
- 17,820원 (10%↓
990) - 2026-01-15
: 3,530
김성수 /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화학
100개의 물질로 읽는 생명과 우주, 인류의 미래
우리가 딛고 서 있는 땅,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그리고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까지. 이 모든 것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아득한 옛날, 별도 행성도 없던 시절. 우주에는 수소와 헬륨 같은 아주 단순한 원자들만이 떠다니고 있었다. 그 작은 입자들은 별의 탄생과 죽음을 거치며 점점 더 복잡한 원소로 변해갔다. 철과 탄소, 산소 같은 원소들이 만들어졌고, 그것들이 모여 행성이 되고, 바다가 되고, 결국 생명이 태어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다. 우리의 몸과 지구,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질은 별의 내부에서 만들어진 존재들이다.
우주에서 태어난 원자들이 모여 지금의 우리가 되었듯, #세상을이해하기위한최소한의화학 은 흩어져 있던 세계의 조각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보여준다.
#화학 이라는 제목에 겁먹고 지나치기엔 너무나 재미있는 책이다. 딱딱한 분자식 대신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 속 카페인이나 사랑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처럼, 우리 곁에 숨 쉬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특히 벤젠의 구조를 발견한 케쿨레의 물질에 얽힌 뒷이야기는 웬만한 역사 소설보다 더 깊은 몰입을 불러왔다. 신비로운 꿈부터 유럽을 뒤흔든 자주색 염료의 광기까지, 환경 문제나 반도체 같은 현대 문명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화학물질 속에 투영된 인류의 욕망과 철학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화학이 이토록 아름다웠던가?
흩어져 있던 나와 세상을 이루는 100가지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보니, 이 모든 것이 경이롭다.
#다독 #갈매나무 @galmaenamu.pub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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