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훌륭하나 배송상태, 교열이 엉망

• 츠타야, 그 수수께끼
• 마스다 무네아키.가와시마 요코
• 2018-11-23

전에 샀던 책을 부서용으로 재구매 했습니다.
내용의 훌륭함은 이미 알고 산거라...책 상태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띠지 안쪽이 여러번 접혀서 구겨져 있고, 띠지 종이도 누군가 많이 본것처럼 손이 탄 느낌이네요. 누가 읽고 반품한 책을 검수도 안 하고 판매한 것 아닌가요?
책 옆면엔 시커먼 얼룩이 묻어 있고 가장자리도 구겨져 있습니다.

게다가 교열도 엉망이네요.
163p "~비슷한 옷들만 사게 되요." 가 아니라 "돼요" 겠지요.
265p, 281p "~지금까지 축척해온 지적자본을" 이 아니라 "축적해 온" 입니다.
오타라고 볼 수 없는 전형적인 맞춤법 오류들인데... 쓱 읽어보고도 3개나 나오네요.

책을 만들고 판매할 때는 최소한의 책임감을 갖고 제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베가북스 출판사와 알라딘 모두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