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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루피님의 서재
  • 이우진  2021-01-22 14:34  좋아요  l (2)  l  l 수정  l 삭제
  • 책을 읽어보고 리뷰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책만 읽어봐도 저자의 결핍과 실패의 경험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인간의 가치관이 아닌 상류층으로 국한시켜 바라보는 것은 열등감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 몽키D루피  2021-01-22 22:29  좋아요  l (0)
  • 의견 감사합니다. 생각하는 바가 누구나 다르듯, 말씀하신 결핍과 실패의 경험 또한 상당히 주관적일 것입니다. 누군가는 열심히 준비한 국가고시에 떨어져 도피 유학을 간 것이 인생 실패의 경험이라고 느끼는 반면, 누군가는 돈이 없어 감히 그러한 실패는 상상도 못하며 자신을 돌아볼 기회조차 없는 삶을 살아가니까요.
    그간 운좋게도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을 경험할 수 있었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그렇기에 ‘감히‘라고도 적었습니다) 내린 얕은 결론은, 이 세상에서 노력은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성공하신 분들이 그 결과를 당연한 것으로, 오로지 자신만의 것으로 잘못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조금은 부족한(평범한) 누군가가 이를 바라보며 지나치게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평점 남겼습니다. 단순히 열등감이라고 느끼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ㅎㅎ
    그리고 네, 당연히 꽤나 오래 전에 저자의 7막7장도 읽었습니다. 대상에 대한 공부가 선행되어야 비판의 자격이 생기니까요.
  •  2021-02-10 11:40  좋아요  l (1)
  • 비판하시는 분은 대깨문이신듯
  • wlrnchs05  2021-06-26 16:41  좋아요  l (1)
  • 말씀이 진중하시고 생각이 깊으신 것 같아 말 남깁니다. 남기신 평가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패의 판단은 보편적으로 명칭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주관에 따라 가려진다는 점을 짚고싶습니다. 자신 내부의 합리성과 비합리성, 신념과 마음의 사리에 따라 분별되는 것이 자신에 대한 판단이고 성패의 판단이라 믿습니다. 릴케의 말처럼 사람은 그 사람이 믿고 있는 것 이상은 보지 못한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조차 어제의 나와 한달 전의 나를 제대로 분별해낼 수 없는데, 왜 님은 홍정욱이라는 사람의 생애를 망라하여 분별하려고 하십니까? 상황적 운의 영향을 받은 성공이니 성공에 겸허해야 한다는 생각이신듯 한데, 왜 또한 상황적 운의 영향을 받은 님의 선입견에는 겸허하지 못하신 겁니까?
  • wlrnchs05  2021-06-26 16:46  좋아요  l (0)
  • 어떤 사람의 생애에 따른 판단, 신념, 가치관이 어느누구에게나 보편적인 사색으로 읽힌다면 그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어야합니까?
  • kmk2136  2022-01-02 20:52  좋아요  l (1)
  • 한심하다 댓글만 봐도 열등감에 찌든 방구석 인생 실패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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