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ermen7788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빅 퓨처
- 데이비드 크리스천
- 20,700원 (10%↓
1,150) - 2025-09-15
: 1,400
우리는 어떤 인간이 될 것인가
우리는 과연 미래의 기술 속에서 스스로 인간으로 남을 수 있을까.
#빅퓨처
#데이비드크리스천 지음
#북라이프 출판
#도서협찬
.
.
영화 〈매트릭스〉, 〈아바타〉, 〈인타임〉을 기억할 것이다.
그 속에서 본 미래의 풍경이 단순한 상상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그러나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빅퓨처》를 읽으면,
그것이 단순한 SF가 아니라 우리 현실의 예고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빅퓨처》에는
“수세기 간에 인간, 사이보그, 트랜스휴먼 등 각기 다른 측면에서 강화된 존재들이 출현할 수 있다.
...
여기서 다루는 기술은 대부분 이미 그 초기 단계가 시작되었고, 우리는 이미 그런 기술과 함께 살고 있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는 우리가 이미 영화 속 미래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매트릭스〉는 인간의 의식이 기계 안에서 깨어나 가상 세계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가상현실 기술은 그 가능성을 일부 실현하고 있다.
〈아바타〉는 인간이 다른 몸을 빌려 살아가는 세계를 보여주는데, 이는 트랜스휴먼 시대의 은유가 될 수 있다.
유전자 조작과 인공 자궁 기술이 발전하면 출생 자체가 ‘설계’가 되는 시대가 다가올 수 있다.
〈인타임〉은 시간을 사고파는 사회를 그리는데, DNA 설계권과 수명 연장 기술, 인공 자궁은 이러한 시간 거래의 논리를 현실로 옮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빅퓨처》는 단순한 과학서가 아니라 영화 속 상상력을 현실로 연결해주는 미래 안내서이다.
책을 읽으면 영화 속 장면들이 더 이상 허구가 아니며, 그것이 가까운 미래의 실제 모습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크리스천은 우리가 맞이할 미래를 선택할 권리와 책임에 대해 질문한다.
이 책은 기술 발전이 단순히 진보가 아니라 윤리적, 사회적 변화를 수반하는 과정임을 경고한다.
이 책은 SF 영화 팬,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 그리고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부모와 교육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
《빅퓨처》는 우리가 영화 속 미래의 관객이 아니라 미래의 설계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
《빅퓨처》 핵심내용
인류의 미래는 유전자 조작, 인공 자궁, 사이보그, 트랜스휴먼 등 다양한 형태로 강화된 존재의 출현을 포함한다.
이러한 기술은 이미 초기 단계에 들어섰으며, 우리는 그 기술과 함께 살고 있다.
기술 발전은 단순한 진보가 아니라 사회 구조, 윤리, 정체성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미래를 선택할 권리와 책임을 갖고 있으며, 그 선택이 인류 전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빅퓨처》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통찰과 준비를 촉구하는 책이다.
.
.
저자 소개
데이비드 크리스천(David Christian)은
‘빅 히스토리(Big History)’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역사학자이다.
( : 다각적 관점을 통해 가능한 미래에 관한 연구)
그는 인류의 과거와 미래를 거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학문을 발전시켰으며, 현재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와 여러 대학 강의를 통해 미래에 대한 인식과 준비를 촉구하고 있다.
.
책속문장
p.348
트랜스휴머니즘의 핵심에는 수명 연장과 노화 역전 그리고 죽음은 강제가 아니라 선택이어야 한다는 믿음이 자리한다.
트랜스휴머니즘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간의 의사결정 수준을 높이고, 나노기술을 활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며, 분자 제조 방식으로 빈곤을 퇴치하고, 유전공학을 이용해 질병을 완화할 것을 제안한다.
.
p.345
오늘날 로봇공학과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주요 동기가 군사적 용도라는 점도 걱정거리다.
군사용 로봇은 살상용으로 고안된 것이다.
우리는 로봇 전투병과 미사일, 드론 등이 오랫동안 매우 엄격한 목줄에 묶여 있기를 바랄 뿐이다.
.
.
결론 (#해피리치추천)
‘영화 속 미래가 현실이 되는 순간’을 목격하게 만드는 책
주식투자자들에게 추천!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