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어릴때부터 <방 정리해라. 책상 정리해라. 청소 좀 해라>
어머니께 수만번도 없이 들어본 말이지만
지금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걸 보면
정말 어머니 말도 진저리나게 안 들었던 아들이었나 보다.
[정리의 마법] 과 이번 [정리의 기적]
네겐 어머니가 주시는 책으로 마음에 새기게 된다.
딸에게 조심스레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을 선물 해본다.
중3짜리 여학생에게 책상정리를 잘해야 공부를 더 잘 할수 있다고
귀뜸을 해준다.
두 책을 읽고 내가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나는 것처럼
언젠가는 딸애도 아비가 생각날까?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이
나에게도 작은 기적을 만들어가는 일상이 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