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테(쓸데없이 빠져나가는 돈?)는 바로 인터넷 서점에서 쓸데없이 충동적으로 책을 구매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돈 만원의 가치치고는 참 어이없다는 생각이다.
이 책 내용을 요약하면 매우 단순하다.
1. 퇴직연금을 들어라. 많을수록 좋지만 대체로 세금공제 전 소득의 10%수준을 넣되 빨리 시작할수록 훨씬 유리하다.(복리 효과)
2. 자동이체로 나가도록 만들어라.. 직장에서 하는 퇴직연금은 최대한도로 들어놓고 보험사나 은행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퇴직연금을 많이 들되 반드시 자동이체로 해라.
3.카드는 가급적 쓰지마라..카드를 잘라버려라..
4. 집을 사라..모기지로 대출받아 집을 사고 한달에 2번씩 원금과 이자를 깍아나가라...될 수 있는한 빨리 상환해라..
5.모든 정보는 인터넷에 무궁무진하다..은행홈페이지나...금융관련 사이트를 활용해라..
6. 비상금을 6개월 버틸 정도의 돈을 모아서 MMF에 넣어두라..
너무나 단순하고 실제 우리가 다 실천하고 있는 내용들이다.
월급통장 MMF로 하고 있고 자동으로 모든 적금과 연금이 나가고 있고..단지 라테효과라는 개념을 알고 나의 라테는 무언가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는게 이 책의 효과라면 구입효과이다.
이제 막 재테크를 할려고 하는 사람이거나 카드빚으로 펑펑거린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볼만하다. 그런데 책값은 5천원 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만원이상은 너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