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5년
코스모스 2009/11/13 12:58
코스모스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마법의 5년
- 문준호
- 10,800원 (10%↓
600) - 2009-10-15
: 479
문준호 지음(주)아이파트너즈 대표이사
아라크네(2009)
꿈의 시각화법칙/이겨놓고 승부하는 법칙/절실함의 법칙/퍼스트 펭귄의 법칙
대기업과 외국계기업,대학원과 벤처기업CEO까지 저자는 자신이 5년단위로 도약을 하고 있다고 믿으며 그에 대한 신념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영화 <마다카스카>의 대장펭귄을 비유한 퍼스트 펭귄의 법칙이 마음에 든다. 누군가가 시도를 하면 다른 사람들은 의외로 쉽사리 그 일을 하게 되지만 과연 첫번째 펭귄은 어떻게 결심을 하는 것일까?과감한 셀프 리더십이 없다면 불가능하지 않을까?
책을 읽다보면 첫부분에 하챦은 터이네이터 이야기가 나온다. 중요한 순간에는 작동을 멈추었다가 사소하고 하챦은 일을 반복하는 터미네이터이야기...이 글을 읽고 머리가 띵했다. 나도 가끔 일을 하면서 내가 생각보다 시시한 일을 하고 있지 않은지 머리가 아플때가 있었다. 사소한 일들을 잘하다보면 언젠가는 중요한 일도 잘 해낼수 있다는 저자의 첫번째 법칙 꿈의 시각화 법칙을 설명하는 아주 적절한 이야기였다.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라는 제목으로 박지성의 체력관리에 대한 일화가 소개된다. 그러보니 직장생활을 장기적인 체력관리가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자기 관리의 첫걸음이라고 한다. 책에 박지성의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나는 김연아 생각이 났다. 전지훈련을 받고 대회전에 컨디션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가 알 수 없는 얼마나 많은 실패와 어려움을 딛고 세계의 정상에 섰을까 생각해본다.
또한 저자는 미용실에 갔을때 그곳에서 직원들과 나눴던 대화에 관한 일을 예로 들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요즘같은 평생학습시대에 독서야 말로 가장 힘들이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책읽기의 중요성이야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이젠 미용실에 머리만 손질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사회는 점점 복잡세분화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아마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마케팅에 접목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사람들은 마트에 가서 장만 보는 것이 아니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문화센터수업도 듣는 등 다양한 것들을 요구하고 원한다는 사실이다. 그런 사회에서 적응하려면 우리도 남다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살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책을 읽다보면 하이바의 함정이란 파트가 나온다. 그러고보니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다는 말도 생각난다. 괜히 좀 편하게 넘어가려고 얕은 수를 쓰다가 자신이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정정당당하게 살아야겠다.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