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저 왔어요. ^^ 무질님께서 절 오후4시간식이라고 부르죠. 까까잖아요. ㅎㅎ 간식....자주는 아니더라도 (자주일때도 있지만) 가끔씩 생각나는 게 간식이라죠? ㅎㅎ 종류도 많고 맛도 다양하고 ^^ 저 그런 다재다능 만능 엔터테이너(?) 하면 욕심일까요? ^^
주말을 늘어지게 보냈더니 월욜아침은 팔팔한데요? 헤헤~ 그래서 비와서 축축한 땅임에도 그리고 우중충한 검은 하늘아래이지만 기분만큼은 한결 가볍네요. 사실 평소같으면 주말을 헛되이 보낸 것 같아서 월욜아침부터 부랴부랴 이것저것 또 시작하려고 안달이 났을텐데..오늘은 좀 덜해요. ^^ 주말에 생각없이 잘 쉰 덕분인 것 같아요. 헤헤
오늘도 열심히 달려보자 하면서~ 하룰 시작해요. 언니도 주말 잘 보내 신거죠? 헤헤
오늘은 인사이동 다 끝내고 새로온 식구들과 그리고 헤어진 식구들까지 다 모여서 회식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ㅡ^ 아~~ 또 혼자 감동먹고 울컥하진 않을런지~ (그런 자리에서 덕담들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살이 되고 뼈가되는 그런 말씀에 감동을 잘 먹거든요 제가.. ^^:;) 아자아자!!
언니도 밥 굶지 말고 잘 먹고요. 좋은 하루 보내셔요~ ^ㅡ^
서면에 좋은 곳 찾았어요.ㅋ 롯데 백화점 정문을 마주봤을때 바로 왼쪽 골목 2층에....이름을 또 까먹었네...금붕어 기억력....^^; 무엇보다도 푹신한 소파가 마음에 드는...인테리어도 멋져요..아..왜 이름이 생각 안 나는 거지...되게 단순한 이름이었는데....인심도 후하구요..접시에 묻어 나오고 그러지 않아요. 크고 깊은 쟁반에 한가득^^ 글구 맛있어요. 깔끔하고...음료 가격도 딱 적당하고.. 이런 곳을 발견했다는 데 아주 뿌듯해하며...앞으로 이곳이 우리의 아지트라고..담부턴 여기서 만나자 하였어요. ^^ 언니랑도 언제 같이 가고 싶어요^^*
거기서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요...하이킥의 이지훈 욕했어요.ㅋ 남자가 그러면 못쓴다고...맺고 끊는거 불분명하고 태도 애매모호한 거 딱 질색이라며....전 준혁 학생이 더 좋아요. 순수하고 착해요...무심한 것 같으면서도 남에 마음 헤아릴 줄 알고..귀여워요..^^*
저도 어릴 때 엄마 무릎에 앉아서 영화 많이 봤었어요. 그래요..우리 참 행복한 어린이들이었어요. 그게 참 감사할 일이더라구요. 언니가 주신 책 있잖아요...거기도 그런 말 나오잖아요...세상에 자신이 무슨 짓을 하든 사랑해 주고 자기 편이 되어 주는 존재를 가졌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이냐고....그게 그래요...행복한 어린이가요, 성인이 되어서도 행복할 가능성이 큰 거 같아요..안타까운 일이죠...어린이 시절도 행복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행복한 건 좋지만 그 반대요...어린 시절 불행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진다는 거요..너무 억울하잖아요..어린시절이 아팠으면 후반부는 더 행복해야할텐데...ㅠ.ㅠ.행복도 능력인가 봐요..그 능력은 어린 시절부터 길러야 하는 것 같구요...언어능력처럼요....배워야 할 때를 놓치면 정상능력을 가질 수 없는...모글리처럼...아, 진짜 모글리는요...어린 시절 소통 부재 때문에 일찍 죽었대요..사랑 받지 못하면 정서 뿐만 아니라 신체도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건강하지 못하다네요..슬픈 일인데....
요즘요...말 하다가 무슨 말 하는지 자꾸 잊어 버려요. 단기기억상실? 메멘토처럼....깜빡깜빡하고...그래서 글 쓰다 보면...삼천포로 빠져 있어요..ㅠ.ㅠ
언니, 새로운 학교는 어때요? 오늘 꿀잠자고 내일도 아자아자해요~~!!화이팅!^^
여전하신가용? ^^*
정말 며칠 남지 않았어요.. 올 한해 되돌아보면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며..^^*
면허증 꼭!! 사수하시구요!! ^^*
교보가 아직도 말썽이 많나봅니다..그래서 혹시나 싶어 물방울 내리고 고양이 올렸는데..
이젠 잘 되야할 텐데 말이죠..;; 고집불통똘마니 교보같으니라고..;;ㅋㅋ
오늘도 멋진 날 되셔요!! ^^*
26일날 오시면~~두구두구두구......두번째 대구방문?
아~~다음에 오시면 범어만두 사드려야지 했는뎅..ㅜ.ㅜ 맨날 이렇게 생각한데로 실천이 잘 안되네요. 아쉽아쉽~~ ^ㅡ^ 그래도 저 대신에 다른 분들이랑 아주 아주 잼나게 보내셔요~ 주말이고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라 시끌벅적 하겠군요. 아~ 혹시나 매그넘 보고싶으시면 보고 싶다고 조르셔서 같이 보려가셔도 좋을 듯 하네요. 저두 같이 보고 싶었지만 사정이 이래 돼 버렸으니~^^전 따로 혼자 가서 봐야할 듯 싶네요. 아하하.. 저는 깅님 못보는데 왜이리 26일이 기다려질까요? 아마 이웃분들 다 모여서 속닥속닥하는 모습 혼자 상상하고 흐뭇해 해서 그런가 봐요. ^^ 그럼 다가오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파이팅 해봐요. 으라차차~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포근하네요. 그래도 겨울이니까 감기 조심하자구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