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선생님의 동동, 날자 고도리, 일곱개의 숟가락, 둘리 애장판 최신 발행작에 이르기까지
싹싹 모아서 서울의 자취방에서 열심히 탐독중 인 독자로서 설화는 명랑하고 귀여운 캐릭터의
생활상을 잘 그려온 선생님의 작품이 맞나 할 정도로 생경한(작기의 이름을 보고도 갸우뚱할)
작품이었다. 하지만 역사뮬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시대극의 대표적 작가들의 캐릭터들을 나름대로 소화하여 광해군 시대의 풍운아를 잘 풀어내신 것같아 읽고나서 새로운 감흥에 젖을 수 있었다. 50년이라는 긴 세월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색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