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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약속. 아니 엄마는 딸과 약속을 했다지만 그건 엄마의 기대였고 강요였다. 
딸에게 그 약속은 짐이였고 거짓이었고 회피였다.
엄마가 딸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불행의 시작이었다.

나는 회사나 사회가 정한 룰을 누군가 어기면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라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하지만 더 노력해야 할것같다. 그려려니.. 흑백이 아닌 회색으로 적당히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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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하루하루가 괴로웠을 것이다. 딸과 한 약속에 얽매여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 딸을 미워히고 원망하며 어떻게 하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알지 못해 방황했을 것이다.(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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