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시대가 끝나고 인간에게는 회춘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하지만 세상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인구를 무한대로 늘릴 수는 없다. 그래서 인간의 목숨을 거둘 수 있는 수확자를 두게 된다.
수확자도 사람인 이상 어떤 수확자는 살인자처럼 거두고 어떤 수확자는 긍휼한 마음을 갖고 거둔다. 클라우드에서 선더헤드로 넘어가며 수확령에 대해 간섭을 안하기로 했지만 시트라한테는 약간이지만 금기를 깼다.
패러데이의 수습자 두 명(시트라와 로언)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