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전체가 각자의 이기적인 이유를 핑계로 진실을 은폐하고 한 사람을, 한 가족을 무너뜨렸다.
그들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저렇게 뻔뻔하게 지켜보고 숨기다니. 단순히 10년이 사라진것이 아니다.
영원히 숨길 수는 없다.
특히 지저분한 것은!
2011년에 제목에 혹 하여 구입했다가 좀처럼 읽지 못하고 있었는데, <화차>의 변영주 감독의 연출을 기대하며 드라마를 보다가 소설을 읽게 됐다.
<화차>를 잘 연출 한 감독이라 이번 드라마도 기대가 된다.
그게 아니라도 변영주 감독은 무조건 응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