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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의 남편 유종현과 차현아을 찾고 있는 사채업자 고구남.
차현아는 왜 다른 인생을 살고 아이까지 납치하면서 돈에 집착을 하는가?
처음에는 화차를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근데 책속에서 종현이 화차 영화를 보는 장면도 있다.

유괴의 날, 구원의 날, 선택의 날 시리즈중 선택의 날을 먼저 읽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선택을 많이 하는데 개인을 중심으로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을 염두에 두고 결정을 한다.
이 작품에서도 결국은 각 개인을 중심으로 선택을 하고 다른 결말을 보게 된다.

십몇년전에 <오펀>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입양하는것을 꺼렸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에 tv에서 <유괴의 날> 선전하는 것을 봤을 때, 왜 저런 제목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는지 상당한 거부감이 들었었다. 소설로 만들어진 드라마인줄은 당연 몰랐고. 드라마나 영화를 만들때는 그 파급력도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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