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근길에는 항상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손에 들려있어야하고,
주말에도 꼭 커피 한 잔은 마셔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입니다 :)
평소 커피를 좋아하고 궁금해하던 찰나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커피의 역사가 아닌 커피가 지닌 사회적 기능과 의미에 대해서
쓴 책인데, 커피와 함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눈에 저절로
보여지더라고요. (그 중 하나도 바로 저..)
몰랐었던 터키시 커피, 달걀 커피, 가향 커피,
추억의 자판기 커피 등등.. 책에서 커피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완독하고는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답니다.
오늘도 내일도 커피 한 잔, 혹은 좋아하는 음료와 함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시는 우리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가볍게 읽기 좋은 인문책, 커피 사회 추천드려요!
---인상깊었던 구절
커피 맛이 나는 음료라도 마시는 사람에게 커피라면 디카페인 커피도 커피다. 커피도 인생도 늘 최고의 답을 가지고 사는 건 아니다. P.120
복잡한 세상에서 고민 한 자락 덜어내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발견마저 차단해 버릴 수 있다. 가끔은 늘 마시던 커피를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 내가 알던 커피가 전부가 아닐 수 있다. 루틴을 벗어나는 게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다. 익숙함을 깨 보면 더 넓은 세상이 열린다. 작은 변화를 시도하는 데 커피 한잔만큼의 용기로도 충분하다. P.112
---인상깊었던 구절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커피와 관련된 책을 좋아하시는 분
✔️ 카페에 가는 것과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
✔️ 커피와 함께 삶을 채워나가고 계신 분
#커피#커피사회#인문#에세이#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