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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쭈님의 서재
  • 죽은 사람과 사랑하는 겨울
  • 임주아
  • 10,800원 (10%600)
  • 2023-12-20
  • : 1,007
어둡고 날이 선, 그러면서도 따듯하며 타인을 향한 다정함을 숨기지 못하는 한 사람을 본 것 같아요. 마음이 가는 문장과 단어에 밑줄을 치며 읽다 보니 많은 페이지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시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지만,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많은 시집이어서 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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